진리를 버리고 필요한 이상의 것을 구하여 찾고 먹는 자는 하루를 살되 그 후에는 영원히 죽을 것이요 진리를 구하여 찾고 좇으며 필요한 만큼의 세끼만 먹는 자는 영원히 살게 되는 도다.” “반포지효 부모를 모시고 있는 어떤 한 사람이 이 두 가지의 말을 보고 들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의롭고 깨끗하게 되기 원하는 마음이 있으니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그것을 곰곰이 들여다보고 또한 귀를 기울였다. 이에 하늘은 그에게 깨달음을 주었으며 또한 그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한없이 계속 채워주었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의 부모에게 하루에 필요한 양식만을 채워드리며 나머지 시간에는 열심히 진리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그 자식과 부모는 자신들이 깨달은 그 진리를 행했다. 그러나 똑같이 부모를 모시고 있는 다른 한 사람은 그 마음이 없었으며 오히려 육을 더 얻는데 그의 마음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 두 가지의 말에 관심이 없어 대충 읽고 듣고 흘렸다. 이에 땅이 그에게 깨달음을 주었으며 또한 그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한없이 계속 채워주었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의 부모 집에 있는 냉장고를 음식으로 가득 채우기에는 바빴으나 진리를 들려주지는 않았다. 그리고 깨달음이 없으니 그 부모도 자식도 잘못된 것만 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와 나의 부모는 진리를 믿고 진리대로 행하니 생명을 얻었노라고 말했다. 

 

이처럼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하늘의 생명을 원하는 마음이 있다. 그리고 사람은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므로 그 생명을 얻는다. 그러므로 생명을 구하는 자는 참으로 말씀을 볼 때 그 안에 담긴 진리의 의미를 간절히 찾는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깨우쳐주시니 그는 자신을 돌이켜 자신이 깨달은 그 진리대로 말하며 그 진리를 따라 행하므로 아버지의 그 뜻을 이루어간다. 

 

예를 들어 어떤 자가 구하면 주신다는 이 말씀을 읽었다. 이때 영의 생명을 원하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그 말씀의 안에 담긴 의미를 찾는다. 즉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택하느냐에 따라 아버지께서 그것을 보시고 영과 하늘의 은혜를 베푸시거나 그 악한 원수도 사람이 택하는 그것을 통해 육과 세상의 은혜를 베푼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얻은 그는 아버지께 구하고 아버지께 찾으며 아버지께로 두드리니 아버지께서 그 영혼을 구원하시되 그에게 진리를 깨닫게 하신다. 그러면 그는 그 깨달은 바에 따라 말하며 행한다. 또한 거룩하신 영의 인도하심에 따라 아버지의 종들이 그를 인도하리니 그가 늘 생명가운데 거하다 이 첫째하늘에서 떠나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에 갈 때에는 의롭고 거룩한 양식을 내려주셨던 아버지께서 그의 생명의 아버지가 되신다 

 

그러나 하늘의 생명을 원치 않는 자는 자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그 말씀을 깨닫고자 구하지 않는다. 아무리 보고도 듣고도 찾지 못하니 행치도 않는다. 그리고 나서 간절히 구하는 것은 오직 썩어질 육의 은혜와 이 세상의 영광이다. 하지만 원수도 사람이 택한 것을 통해 이 세상의 은혜를 베푼다. 

 

그러므로 이렇게 육을 찾는 자와 육을 두드리는 자와 육을 구하는 자에게는 이 세상의 아비인 원수가 자기의 종들을 통해 그에게 한없는 육과 세상의 은혜를 베푼다. 그러므로 원수에게 너무나 많은 은혜를 얻은 그는 그 은혜를 놓지 못하여 그 썩어질 육과 사망으로 들어가는 이 세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그런데 이것은 거짓되이 믿는 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육의 욕심을 품고 육의 생명을 원하는 인도자는 이 말씀을 보고는 말씀에 이렇게 나와 있으니 믿음을 가지고 육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얻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바치라고 한다. 

 

이러한 말을 들었을 때 하늘의 생명을 원하는 자는 진리를 구하고 찾고 두드리니 깨달음을 얻어 그곳에서 나오지만 그 인도자와 같은 마음을 품은 자들은 오늘도 육을 찾고 이 세상을 두드리니 그들은 그곳을 통해 이 세상의 아비에게서 끊임없이 땅의 은혜를 얻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을 육과 세상에서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 한 그는 그 거짓된 곳에서 나오지 못한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