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는 태초에 창조와 구원과 심판의 모든 계획을 의롭고 공평하고 정직하게 세우셨다. 그리고 그것을 위한 모든 말씀도 의롭고 공평하고 정직하게 내시며 중간에 그것을 바꾸시지 않으시고 오직 한번 말씀하신 대로 끝까지 이루어가신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들도 의롭고 공평하고 정직하게 행하신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성품을 가지셨으니 자신의 거룩하신 영을 받아 그 거룩한 육체의 생명을 얻게 될 사람에게도 자신과 같은 온전함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온전한 그들을 거룩한 자녀로 삼으시어 아버지의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나라를 영원토록 온전히 다스리게 하시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태초에 아버지의 품에서 태어나셨으며 태초부터 아버지와 함께 계셨으니 아버지의 이러하신 성품과 또한 아버지의 그 뜻과 계획을 잘 아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를 보고 온전하신 분이라고 사람들에게 알려주셨다. 그리하여 거듭난 자들 가운데 이것을 깨달은 영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그 무엇보다 아버지의 그 온전하심을 닮고자 애쓰고 있다. 

 

     아버지께는 여러 가지의 온전하심이 있으시다. 하지만 그 중에 세 가지만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의 성품을 닮기 원하는 영혼이 지켜야 되는 것이 있다. 

 

     첫째 첫 마음이 중요하니 그 마음을 지켜야 함이다. 아버지께서도 태초에 가지셨던 그 마음을 지금도 지키고 계시며 또한 영원히 그 마음을 지키신다. 그러므로 사람도 자신이 처음에 품은 그 선하고 의로운 마음을 어떠한 환경가운데서도 바꾸지 아니하고 끝까지 지킴이 옳다. 

 

     둘째 아버지께서는 자신이 한번 하신 말씀을 반드시 지키시고 실행하신다. 이와 같이 사람도 자신이 한말은 남들에게 그것을 요구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지켜야 함이요 자신이 먼저 실행해야 한다. 

 

     셋째 말에는 인격체의 의로움이 나타나니 아버지께서는 진리만을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사람도 자기의 입으로 오직 진리의 말만을 내야 한다. 하지만 만일 자기의 뜻과 욕심을 이루고자 거짓된 선악의 말과 행위에서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러면서 자신을 의롭게 여긴다면 어찌 그의 마음에 온전해지려는 원함이 있다 할 수 있겠는가? 

 

     아버지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자신의 의와 생각을 따르지 아니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우선적으로 이 세 가지를 지키는 자가 참으로 아버지의 그 온전하심을 닮아가는 거룩한 영혼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