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이스마엘은 향년이 일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열방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며”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음식과 물로 필요한 영양을 취하므로 몸이 힘을 얻어 움직이고 또한 영이 몸 안에 있는 물 안에서 활동하며 흙의 생명을 유지하다 흙으로 돌아간 후 자신이 평생 따르던 열조에게 돌아가게 하셨다. 하지만 만일 몸에 필요한 만큼 소화되고 남은 음식과 음료의 찌꺼기가 쌓이면 그 안에서 몸을 썩히리니 어느 정도 쌓이면 대변과 소변으로 배설하도록 계획하셨다. 그런데 말씀에 기록된 것처럼 사람이 먹은 것을 밑으로 내는 것이 더러움이 아니요 오직 더러운 것은 그의 마음에서 입으로 나오는 것이니 셋째하늘에서도 내어놓음은 썩지 아니할 몸이 있기 때문이되 그것이 어찌 죄악이 되리요? 육을 입은 사람이 만일 화장실간 것으로 죄악이 된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이 땅에 계실 때 죄악을 저지른 것이다.

그러므로 썩을 것을 심고 썩지 아니할 것을 입은 자들은 셋째하늘에서도 맏아들인 그리스도와 함께 성소에 모여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그 거룩한 만찬의 음식과 과일을 먹고 깨끗한 네 강물을 마신다. 그리고 기쁘게 먹고 마신 그것을 필요한 만큼 취한 후에는 밖으로 낸다. 하지만 이 첫째하늘의 썩어질 육에서 나오는 배설물과 셋째하늘의 거룩한 육에서 나오는 배설물에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냄새다. 그러므로 이 땅이 배설하는 대변냄새는 좋지 않게 계획하셨으니 그냥 이해하기 쉬운 말로 지독한 똥 냄새가 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몸에서 나왔어도 그것에 가까이 가거나 맡고 향기롭다 하지 않는다. 물론 부모마음은 그 어린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며 더럽다 하지 않지만 냄새가 독한 것은 사실이다.

이처럼 이 첫째하늘에서 육을 입고 사는 사람은 신생아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더럽게 여김 받는 것을 배설하되 사람은 더러운 것이 자신의 몸에서 나가는 것을 보며 받아야 할 교훈이 있다. 즉 자신의 안에 거하는 욕심과 음란과 거짓과 미움과 교만과 혈기 같은 더러운 죄들이 자신의 생각과 행위와 입으로 나오고 있음을 깨닫고 애통하는 자는 선한 마음이 있는 사람이요 영생할 수 있는 그 은혜를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전해주신 아들과 거룩하신 아버지와 한 몸을 위해 그것을 끊어내고자 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어진 새 생명과 의의 소망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그리하여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혈육을 의지해 죄의 삯을 이기고 거룩에 이른 후 그 이름으로 찬양하는 자가 그 몸의 부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반면 셋째하늘의 거룩한 몸이 배설할 때는 자신이 취했던 음식 향의 큰 알갱이(분자)가 퍼지도록 계획하셨으니 예를 들어 상큼한 사과를 먹으면 달짝지근하고 시큼한 향이 풍기고 잔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만찬을 준비할 때의 먹음직스런 향이 퍼진다. 그리고 이것은 짐승도 마찬가지니 동물대변에서는 항상 꽃향기와 풀내음이 피어오른다. 원수가 이 첫째하늘의 짐승들을 약육강식의 피 흘림으로 더럽히기 이전의 에덴동산에서처럼 아버지께서 그곳에 사는 짐승들에게도 늘 깨끗한 풀과 곡식을 먹고 네 강물을 마시게 하시기 때문이요 셋째하늘에 있는 모든 풀과 꽃과 나무와 곡식과 흙은 각종 향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죽을 몸과 영생하는 몸의 배설에 차이점이 하나 더 있으니 이는 부활한 영광스런 몸이 영체(靈體)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는 그의 몸이 반드시 배설물이 빠지는 그곳에 함께 있어야 하되 셋째하늘에서 그 영체는 그 순간에 그의 영혼이 자신의 육에서 벗어나 다른 곳에 거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이렇게 좋은 나라에서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준비하신 것을 감사하거나 소망하지 아니하고 부활해서도 먹고 싸냐며 오히려 거부하는 자가 있으니 그것은 그의 안에 있는 죄가 믿거나 깨닫지 못하게 막음이요 그의 육이 늘 사망의 죄와 고통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이 원했던 대로 셋째하늘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하는 그 거룩한 만찬에 참여를 못하리니 육이 사망으로 들어갔기 때문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소로 가까이오면 고통이 임한다. 또한 만찬의 기쁨이 없으니 배설의 기쁨도 없고 배설하지 못하니 아무런 향기도 없다. 그 이유는 높은 자들은 거듭남의 은혜를 얻고도 육의 기회가 있을 동안 아버지의 뜻을 거부하므로 오직 불 가운데서 그의 영혼만 구원을 얻었기 때문이다.

반면 자신의 썩어질 육에서 나오는 지독한 냄새를 똑같이 맡되 아버지의 그 나라에서는 다른 모든 것이 얼마나 더 향기롭고 깨끗하고 아름다울까 매우 궁금해하며 썩지 아니할 열매를 소망하는 자가 있다. 또한 그가 하늘에 쌓여있는 그 소망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거룩에 애씀은 비록 자신의 안에 남들과 똑같은 더러운 향기가 있으나 그 불의한 것을 뽑아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어린애 같이 작은 자에게 영생을 주시니 그는 자신이 원했던 대로 거룩한 형제자매들과 그리스도의 몸을 위한 자들과 신령한 교회와 함께 그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 거룩한 음식을 먹고 마시며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 후에는 공의와 사랑으로 백성을 다스리고자 아버지의 영광을 영원히 자랑하고 다니며 향기를 풍기되 그가 혈육에 있을 때 그의 모든 말과 행실이 아버지께 향기가 되었고 심지어 마지막의 행위도 향기로 올라갔으니 어찌 아버지께서 그 몸에서 나오는 배설물마저 향기롭게 갚아주시지 아니하시겠는가?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이스마엘은 향년이 일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열방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며”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