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신의 품에서 나오는 그 소중한 생명을 위해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을 태어나기 전에 준비하되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러므로 자식을 대학까지 양육하기 위해 자신의 몸이 부서진다 해도 아무리 많은 돈이 들어도 마다하지 아니한다. 또한 이것저것 좋은 것을 해보라며 기회를 준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적든 많든 자신의 모든 재산을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니 육의 부모가 심지어 악한 부모도 이럴진대 영원한 본향에 계신 영혼의 아버지께서는 어떠하시겠는가?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둘째사람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이미 영원한 미래를 보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자녀들에게 가장 좋고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영원한 셋째하늘에 이미 그 모든 선한 것들을 완벽하게 준비해두셨다. 그리하여 맏아들을 낳으시기 전부터 지금까지 다른 곳에 마음을 두시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마음을 품으시고 그리스도와 같은 그 거룩한 자녀들만을 만나시고자 기다리시고 계시는 것이니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자들도 아버지와 아들만 사랑하면 성결하다.

 

또한 자녀를 낳아 기르는 부모가 만일 겉으로 보이는 좋은 물건 학군 환경에만 마음을 둔다면 어리석은 것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부모라면 자신의 자녀가 선하고 올바르게 자라기를 원한다. 또한 썩어질 육의 것과 헛된 세상의 것들은 해줄 수 없어도 자신의 시간을 내어 소중하고 사랑스런 자녀들과 함께한다. 자녀들은 아빠와 엄마가 함께 시간을 보내줄 때 가장 기뻐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셋째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거룩한 자녀들에게 평화와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되 의롭고 거룩한 것으로써 영원히 주시기를 원하신다. 또한 금은보화와 같이 여기시며 기뻐하시는 그 자녀들과 영원히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바로 이런 목적들을 위하여 그 기쁘신 뜻대로 모든 둘째사람들을 예정하신 것이요 그 예정을 이루시기 위하여 자신의 품에서 낳으신 그 독생자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그 고통가운데로 내어주신 것이다.

 

결국 아버지의 이러한 계획으로 인하여 누구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죄의 용서함을 받고 거듭날 수 있다. 또한 거듭난 후에 누구든지 자신의 의에서 돌이키고 세상에서 나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면 자신의 마음속에 거하는 죄의 뿌리가 뽑히고 거룩에 이른다. 그리고 새 생명에 이른 그가 아버지께로 영광을 돌려드리므로 썩어질 육체에서 벗어났을 때 아버지께서 거룩을 이룬 그 영혼에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지으신 그 거룩한 육체를 입히시니 생명나무의 열매가 된 그가 아버지와 아들과 영원히 함께 거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의롭고 거룩한 나라를 구하는 영혼이라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에 맞는 의와 거룩을 구하기 원하신다.

 

그런데 육의 부모만 아니요 선하신 아버지만 아니요 악한 부모도 자기의 자식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줄 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죄와 세상으로써 사망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불의하고 죄악 되게 이끌어가고 있는 원수도 악한 부모로서 자신에게 나오는 자들에게는 육의 부요와 세상의 영광을 은혜로써 올려준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만일 아버지와 아들을 믿는다며 썩어질 육의 욕심을 얻기 위해 어둠가운데 거하거나 이 세상의 헛된 영광을 취한다면 그는 이중적인 영혼이니 아버지께서는 그런 거짓된 영혼은 원치 아니하시고 멀리하시다 마지막에 세상과 함께 심판하신다.

 

아버지께서는 둘째사람의 육체를 지으시고 자신의 거룩한 생기를 코를 통해 불어넣어주신 후에 아담과 하와가 인격체로서 그들의 마음이 원하는 것을 택하고 행하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선하게 지어서 깊은 곳에 넣어주셨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생명주시기 원하시되 생명과 사망에 대한 모든 선택과 결정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으며 또한 그 누구도 그것을 강제로 좌우할 수 없다. 그리하여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진리와 아버지의 나라를 구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면 아버지의 거룩한 자녀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세상의 영광을 원하여 죄와 불의한 세상을 따라가면 교만과 불순종과 불의와 더러운 욕심의 죄악으로 가득한 원수의 자식이 될 수도 있으나 사람은 영원한 영이 있기에 자신이 택한 결과가 영원히 가게 되는 것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p-the firmament sheweth his handywork-3

 

강령

 

사랑 하나면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