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모든 남자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당연히 100점짜리 아빠가 되길 원한다. 그런데 나머지 그 1점을 채울 수 있는 이 비밀스런 말씀의 깨달음이 바로 인생의 목적이다.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과 자신의 모든 것과 인생을 오직 진리에 걸기 원하는 영혼은 다음의 말씀을 남자가 씨 뿌리는 비유에 나오는 그 99점짜리 아빠와 연결해 묵상하면 이 세상에 태어난 자신과 셋째하늘에 계신 아버지와의 관계를 알게 될 것이요 깨달음을 얻었으니 자신과 자기가족이 다 함께 아버지의 그 기쁘신 뜻을 향해 행진하면 100점짜리 남편과 아내와 자녀가 될 수 있다.

 

아버지께서는 말씀에 순종하므로 영과 혼과 육이 거룩하게 거듭난 자가 돌아갈 본향인 셋째하늘과 거룩한 자의 안식처인 낙원이 있는 둘째하늘과 사람들이 거하고 있는 이 셋째별이 있는 첫째하늘의 창조를 계획하시기 전부터 바로 그 99점짜리 아빠의 마음 즉 사랑과 순종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살되 단 한 평생만 아니요 영원히 누리게 하시려는 선하신 뜻을 아들과 십자가를 통해 계획하셨다. 즉 자신처럼 의롭고 거룩한 많은 자녀를 얻으시어 사랑하는 한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누어주시고 그들이 그것을 받아 기쁘게 누리며 감사하는 모습을 보시며 자신도 함께 기뻐하시길 원하셨던 것이니 아버지께서는 바로 이런 가정을 꾸미시길 원하시는 마음으로 태초에 세우셨던 그 창조와 구원의 계획을 그리스도를 통해 다음과 같이 이루셨다.

 

아버지께서는 우선 자신의 선하신 뜻과 모든 계획을 이룰 아들을 낳으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위해 창조의 사역을 이루어갈 120종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이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셋째하늘과 둘째하늘과 그 안의 모든 것과 또한 사람의 눈에 보이는 이 첫째하늘과 그 안의 모든 만물을 창조했다. 또한 아버지의 그 기쁘신 뜻을 위해 둘째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빚은 후 생기를 불어넣은 후 아버지의 뜻과 계획대로 창조를 마치신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그 선하신 뜻을 위해 이 땅에 오시어 자신의 인생을 사는 동안 그것을 다 이루시고자 마지막에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99점짜리 아빠처럼 한번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지키시고 한번 세우신 계획은 영원히 이루어가신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피로 거룩케 하는 일을 이룬 아들에게 그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몸을 가장 먼저 입혀주시고 아버지의 사랑과 순종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의 맏아들로 세워주셨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할례의 약속을 주셨으니 아들과 자신을 닮고자 말씀에 순종하며 맏아들처럼 의와 거룩에 이른 영혼에게도 그 거룩한 몸을 공평하게 나누어 입히시고 자신의 영광스러운 자녀와 아들의 신령한 몸으로 삼으신다. 그런데 그것은 분깃을 얻은 영혼들이 아버지의 모든 것을 누리며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받은 것이니 예를 들어 그들은 태양빛보다 더 찬란하고 밝은 빛을 자랑하고 다니며 셋째하늘의 모든 백성을 공의와 사랑으로 영원토록 다스린다. 또한 말씀의 약속대로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시온산의 성소에서 이루어지리니 그들은 늘 거룩한 만찬을 나누며 기쁨과 감사로 영광을 돌려드린다. 이에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이 기뻐하며 감사하는 것을 보시며 함께 기뻐하시니 아버지의 가정에는 참으로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과 웃음이 영원히 넘쳐난다. 그리하여 바로 이것이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이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 안에는 에덴에서 원수가 심은 선악의 뿌리가 심겨있다. 그러므로 인생의 목적을 깨달았을지라도 사람은 의롭고 거룩하게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기쁘신 뜻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이니 누구든지 혈육을 의지하면 그 영원한 소망과 기쁨과 행복에 참예할 수 있다. 즉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십자가의 피를 믿고 자신이 죄인임을 자백하고 주님을 영접하면 영이 거듭나 유황불 못의 영원한 형벌에서 영생으로 옮겨지고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다. 또한 그가 지금까지는 비록 미워하며 살인한 자요 비판하던 바리새인이요 마음과 실제로 간음한 자요 거짓말로 자기유익을 취하며 책임을 피하던 자요 혈기가 많은 의로운 자요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 도망치는 자요 자신의 머리 위에 아무도 없는 교만한 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생각과 의와 결단과 이 세상에서 십자가로 돌이키면 비로소 거룩의 길을 걸을 수 있으니 회개한 자가 진리를 따르며 죽기까지 순종하면 아들의 형상을 회복하므로 아버지를 닮은 자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진리의 길에서 마음의 평안과 기쁨과 만족과 소망을 늘 얻는다. 그러므로 이것은 아버지께서 아들의 십자가를 붙드는 모든 자에게 공평하게 허락하신 큰 구원의 계획이다.

 

그러나 살고자하는 마음을 버린 자와 서원한 적이 없는 자는 아버지께서 사람에게 공평하게 허락하신 인생의 목적을 거부하고 오히려 자기가 세운 뜻과 계획을 이루어간다. 그러므로 자신이 자신의 주인이 되어 율법을 따르는 자는 이 세상에서 썩어질 육의 기쁨과 헛된 영광은 잠시 얻을지라도 사람은 마지막에 누구나 다 육의 사망으로 들어가리니 그때 자신이 평생 좇으며 취했던 모든 것이 다 사라지고 오히려 심판대에서 불의와 죄의 형벌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그 길에는 반석이 없으니 악한 자로 인하여 마음에 늘 불안과 허무와 슬픔이 찾아온다. 그러므로 영의 복을 포기하고 죄와 육과 세상을 좇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공허하고 무의미한 것이다. 반면 복된 영혼들은 아버지의 그 기쁘신 뜻에 따라 인생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이 땅에서도 늘 마음의 평안과 기쁨과 만족과 소망을 자신의 가족과 이웃과 함께 누리다 그 성전에 들어가서도 아버지와 맏아들과 다른 거룩한 형제자매와 신령한 신부와 함께 더욱더 충만하게 영원히 누리게 된다.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열방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며”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리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보리라

길을 여는 자

넌 기쁨이어라

달고 오묘한 그 말씀

형제가 연합해 동거할 때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큰 은혜로 묶어 주신

찬양의 제사드리며

너는 내 아들이라

여기에 모인 우리

난 약속을 했다

토기장이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