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에서 택함을 받은 자란?
아버지께서는 남자가 한 번에 뿌린 그 많은 씨앗들 가운데서 오직 하나의 씨를 택하신다. 당연히 원수가 택하는 씨도 있고 일반적으로 생명을 얻는 씨들도 있다. 그것을 비율로 본다면 한 번에 나오는 그 씨앗들 가운데 일반은혜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씨앗들이 90%가 들어있으며 원수에게로 택함을 받을 수 있는 악한 씨앗들은 9% 아버지께로 은혜를 얻을 수 있는 씨들은 1%가 있다.
아버지께서 하나의 씨앗을 택하시는 기준은 이것이니 그 수많은 씨들을 아버지께서 한 눈으로 한 번에 보실 때 그들 가운데서 연약할 때 참으로 그 연약함을 인정하는 씨가 있다. 그리고 그 씨는 자기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살고자 헤엄을 치니 아버지께서 그의 살고자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씨를 택하신다. 그리하여 이러한 씨를 보고 모태에서 택하시어 은혜로 부르셨다 하는 것이요 그것은 영이 거듭나는 은혜의 약속 위에 있는 그 경륜의 복음을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러하니 그때에 아버지께서 다른 씨들은 그 남자의 성기에서 나왔을 때 옆으로 움직이시고 오로지 그 연약한 한 씨앗만을 그 어미의 아궁 속으로 가는 그 여행의 물결로 놓으신다. 그러면 어미의 영혼이 그 씨앗을 알고 두 개의 밭을 만드는 도구를 통해 그 연약한 씨를 이끌어 뒤에 있는 세 번째 밭을 만드는 도구로 이끈다. 그리하여 그 씨앗이 어미의 밭에 들어가 육을 입은 후 3개월이 되었을 때 - 아버지께서 남자에게는 심장의 뒤쪽 깊은 곳에 깨끗한 마음을 두시고 그 안에 영광을 한편 여자에게는 아궁의 깊은 곳에 마음과 영광을 넣어두셨으니 - 그곳에서 어미의 영의 한 부분이 나와 그 어린 육신에 들어가 한 영혼이 되어 새 생명으로서 그 빛을 보게 되는 그날까지 그 어두운 물 가운데서 살고자 애쓰며 싸우기 시작하니 그 기간이 7개월이다.
이처럼 모태에서 택함 받은 씨는 그의 어미와 그의 아비의 위에 계신 셋째하늘의 아버지께서 인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씨는 처음부터 인도를 받은 씨와 밭이요 그가 택하심의 은혜를 얻었기에 세상이 그리스도를 미워하며 고난과 고통을 가한 것처럼 택함 받은 영혼도 아버지께로 영광을 돌려드리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세상이 그를 미워하되 이 땅에서 육에 있는 동안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고난의 길을 걸은 독생자를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며 십자가에서 다 이룰 때까지 이끄신 것처럼 그 영혼도 사랑하시며 이끄시기에 이 세상의 그 무엇도 택함과 은혜를 받은 그를 아버지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것이요 오히려 그가 마지막에 혈육에서 나와 산 제사를 드리는 순간까지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을 깨달은 자마다 살고자하는 마음조차 내가 가졌다거나 그 어떤 일도 내가 했다 자랑치 아니하고 오직 아름다운 덕만을 자랑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원수가 택하는 자는 이러하니 아버지께서 택하신 씨는 오로지 하나이되 땅속 무저갱에 있는 사망은 그 악한 씨앗들 가운데 가장 욕심이 많은 여섯을 골라 그 물결에 둔다. 그러면 그것들은 오직 자기의 욕심을 가지고 서로 경쟁하되 원수가 그 어미의 성품과 모양을 닮은 도구로 가장 먼저 들어가도록 한 씨를 이끄니 그것들이 자신의 힘으로 아무리 애써도 결국에는 욕심이 가장 강한 자가 이기게 되어있다. 그리하여 이런 씨들이 육을 입었을 때는 원수가 자기남자의 모든 돈과 영광스런 자리들을 보여주며 오직 자기를 따르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가장 앞에서 이끌어가는 자들을 유심히 보라! 그들이 깊은 밤에 속하였기에 이 세상이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요 그리하여 그들이 모태에서 처음에 적신으로 나왔을지라도 세상의 모든 썩어질 헛된 영광을 다 가지고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90%의 사람들에게는 아버지께서 일반적인 생명을 허용하시니 그 일반의 은혜를 얻을 수 있는 90%의 씨앗들 가운데서 가장 살고자하는 씨가 육을 얻어 이 세상에 나온다. 그러므로 그들은 구체적으로 이러한 과정을 거치니 자기의 육의 아비가 평생 동안 계속해 뿌린 그 수많은 씨들 가운데 오로지 그날 나온 그 수많은 씨들 가운데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온 힘을 다해 달리는 씨 하나가 있다. 그런데 일반은혜를 받는 씨들은 아버지께로나 혹은 원수에게 관여를 받지 아니하니 살려는 마음이 가장 간절한 씨는 결국 어미에게 나온 그 도구로 가장 먼저 들어간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서 육을 입고 걸어 다니는 모든 사람을 볼 때 10명 가운데 9명은 이렇게 일반의 은혜를 입어 생명을 얻은 자들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리석어 깨닫지 못하니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라는 말을 즐겨 하되 그럼 살려고 헤엄쳤던 그 씨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이 세 부류의 영혼들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이 있으니 영과 하늘을 향해 달리는 그 1%의 영혼들은 아버지께로 은혜를 얻고 마찬가지로 육과 세상을 향한 그 9%는 원수에게 얻는다. 그리하여 그들이 그 나머지 90%의 일반적인 사람들을 각각 셋째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나 혹은 세상과 원수에게로 이끌고 있으니 이것을 보고 흔히 아버지께 속한 영적 전쟁이라 칭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원수에게 택함 받은 자들은 최소한 영이 거듭나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아니하는가? 그렇지 아니한 것은 원수가 잡은 그 씨앗이 들어가도 아버지께서 역사하시면 그가 일반은혜로 바뀌어질 수 있고 또한 특별한 은혜도 얻을 수 있다. 즉 원수가 자신의 손을 놓아야 하니 그는 세상의 영광을 얻지 못하는 그 90%의 일반적인 영혼들에 속하여 일반적인 거듭남의 은혜를 붙들 때 중생을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신령한 교회로도 들어와 거할 수 있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이 세 부류의 은혜를 받아 태어난 모든 생명이 12세의 성인이 될 때까지 선한 것을 공평하게 항상 말씀으로 베풀어 놓으신다. 동시에 원수도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죄와 육과 세상의 악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모든 자의 앞에 놓고 보여주며 유혹한다. 이때 그 어린 생명이 어떠한 은혜로 태어났든 자신의 마음이 선한 것을 좇으면 아버지께서 긍휼을 베푸시어 그를 그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으로 옮기신다. 반면 어린 생명이 어린 시절부터 썩어질 헛된 것을 좇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어둠을 좇는 것은 마찬가지니 오히려 원수의 말을 듣고 얻은 육의 부요와 세상의 영광을 놓으려 하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자신의 욕심과 의와 영광을 이루고자 자기의 마음에서 나오는 거짓말을 하며 자기가 받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다른 자들을 사망으로 들어가고 있는 이 세상으로 이끌되 생명의 기회를 차버린 자들에게서는 결국 아버지께서도 자신의 손을 거두심이 당연함은 그들은 이미 가인과 에서처럼 육과 죄와 세상에서 끝까지 돌이키지 않겠노라는 마음의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 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의 취하여 내신 바 되었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였고 내 눈으로 환난을 보지 않도록 하지 아니하였음이로구나”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하니이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