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하여*

 

영이 거듭난 후 율법에서 돌이켜 신령한 율법과 십자가를 붙들고 죽기까지 순종하여 거룩에 이르고자 애쓰는 영혼은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져 그 영광을 돌려드린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는 자가 거룩에 이르도록 십자가의 빛과 진리를 주시고 거룩하신 영께서는 무엇을 어떻게 기도할지 알리신다. 그리하여 그가 보혈을 의지해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며 또한 올바른 기도로 아버지께 강청하며 거룩을 이루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거룩을 위한 기도가운데 입을 열어 혼으로 하는 기도는 다른 사람들이 육의 귀로 그것을 들을 수 있으나 각종방언가운데 영의 기도는 통역 없이는 들어도 그 뜻을 알 수 없다. 마찬가지로 찬송가나 복음송같이 입을 열어 혼으로 올려드리는 찬양은 다른 사람이 귀로 그것을 들을 수 있으나 귀에는 들려도 그 뜻을 모르는 찬양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각종 방언가운데 하나인 영의 찬양이다.

 

찬양을 통해 아버지께서 주시는 유익은 이것이니 십자가로 큰 사랑을 받아 세상과 구별되어 그리스도의 한 몸 안에 한 피로 연결된 지체들이 거룩의 비밀을 깨닫고 아버지의 택하심과 거룩케 하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온 마음과 온 몸의 힘을 다해 찬양을 드릴 때는 그 가사에 담긴 깊은 뜻과 비밀들을 깨달으며 그의 마음속에서 더욱 깊은 감사와 기쁨과 의의 소망이 넘쳐 오른다. 또한 거룩하고 신령한 지체들은 자신의 몸과 혼이 느끼지는 못해도 그들의 영은 날마다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께 감사의 시를 올려드리며 또한 공동체로 모일 때마다 그것을 함께 부른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피와 함께하는 영혼들은 셋째하늘에 올라갔을 때 새 예루살렘성전에 들어가 영광스런 예배에서 부르는 그 감사의 시를 지금부터 올려드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때가 되었을 때 아버지께서는 이 땅에서도 그들의 영이 부르는 영의 찬양을 그들의 육의 입을 통해 나오도록 선물을 주시니 그것이 바로 거룩한 공동체가 다 함께 모였을 때 부르는 신령한 노래다.

 

그런데 다른 각종 방언들과 달리 신령한 노래는 통역과 분별을 할 수 없고 원수들도 깨닫거나 거짓으로 던져주지 못하니 육신의 귀에는 들려도 그 뜻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군가 만일 자기 혼자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녹음한 뒤 이것이 영의 노래요 방언찬양이라며 들으라고 준다거나 혹은 영의 찬양을 통역하니 이런 뜻이라고 말한다면 그는 스스로 거짓을 취하거나 이미 거짓말하는 자와 함께하는 자이니 영의 찬양은 원수도 줄 수 없기 때문이요 그가 함께하는 원수는 처음부터 거짓말한 자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원수에게 오늘의 은혜를 받고 있는 음란한 영혼들과 자신의 마음을 육과 세상에 두고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가증한 자들이 끝까지 거짓에서 돌이키지 못할 때는 아버지께서 아들의 거룩한 피로 세우신 광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으실 것이니 찬양도 기도도 혼자 중얼거리는 거짓된 자들과 끝까지 세상에서 밤을 보내다 사망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신령한 노래는 그 누구도 깨닫지 못하게 해두셨다. 첫째 아버지의 영광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고 아버지께서도 자신의 영광을 빼앗기시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다. 둘째 그리스도의 흠 없는 살과 거룩한 피 안에 거하는 영혼들이 비록 거룩할지라도 아직은 그들이 이 첫째하늘의 흑암 중에 거하고 있으니 그것을 허용치 아니하신다. 또한 이 선물도 다른 은사들처럼 오직 교회 안에서 행하도록 질서를 세우셨으니 지체들이 다 함께 거룩하고 신령한 공동체로 모여 신령한 노래를 함께 부를 때에는 그 노래의 음과 가사가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음정과 언어로써 사람의 귀에 들리게 되는 것이다. 한편 썩어질 육과 사망으로 들어갈 이 세상에서 마음을 돌이켜 의를 믿고 소망하며 따르며 아버지의 뜻에 애쓰는 자들에게는 아버지께서 또 하나의 선물을 주신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들을 때 그들의 마음이 참으로 평안해지며 매우 기뻐하게 해두셨으니 그때에는 아버지께로 충성하는 허다한 종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만물도 오직 아버지께로 영광을 교회와 함께 올려드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마지막 새 찬양의 두려움과 뇌성과 기쁨과 감사와 평화와 자랑과 열매는 얼마나 더하리요?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여두둔에게 이르러는 그 아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 아비 여두둔의 수하에 속하여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 있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좇음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2009 06 21 영의 찬양-1

2009 06 21 영의 찬양-2

2009 06 21 영의 찬양-3

2009 06 21 영의 찬양-4

 

너는

정결

신기루

손 방패

촛불예배

시편 1편

시편 2편

시편 8편

시편 14편

시편 18편

시편 23편

시편 25편

시편 40편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