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기초 숫자 파이(∏) 

 

        아버지께서는 창조를 계획하시고 그것이 완벽한 창조가 되도록 먼저 창조의 기초가 되는 숫자를 정하셨다. 그리고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그 창조의 기초가 되는 수를 창조의 역사를 이룰 종에게 알리셨기에 셋째하늘과 둘째하늘과 이 첫째하늘의 모든 것이 완벽하게 창조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그 수를 모르니 완벽한 창조를 이루지 못한다. 예를 들어 사람이 지구를 만든다면 정확한 원주율을 알아야 하지만 그 수를 모르니 그것을 만든다 하여도 불완전한 것이 된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그 수의 끝을 정해놓으셨으며 그 마지막 자리까지 아시고 기억하시어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그것은 완전한 것이요 아버지께서 멸하시기 전까지는 영원히 갈 수 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원수와 사람에게는 그 창조의 기초가 되는 수를 가리셨다. 그들이 불법적이고도 악한 것들을 만드는데 그 완전한 숫자를 이용할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은 다른 자들에게 알려줄 수 있지만 모르는 것은 알려주지 못하며 자기가 모르는 것은 스스로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누구에겐가 배워서 얻는다. 그러므로 원수는 스스로를 지혜롭다고 하며 여러 가지 헛되고 거짓된 세상의 학문들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사망으로 이끌고 있지만 그 수는 지금까지도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처음에 사람들은 무엇을 계산하며 만들고자 그 수를 구했으나 소수점 두 자리 정도만 이용해서 만들어도 사람의 눈에는 그것이 완벽하게 보였다. 그러므로 지금까지도 무엇을 만드는데 여섯 자리 이상의 수를 이용하는 것은 거의 없으며 심지어 계산만 하는데도 두 자리 이상을 잘 넘기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다 이용하지 못한다 하여도 그것의 끝이 있나 없나를 알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다. 그러므로 처음에 두 자리로 시작했던 것이 잠시 후 몇 백 자리까지 구하더니 요즘에는 1조 자리까지 구하고 그보다 더 구하고자 오늘도 컴퓨터를 의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아무리 좋은 기계를 만들어도 인간으로서는 그 숫자를 구하지 못하도록 태초에 이미 정해놓으셨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본향인 셋째하늘로 돌아가 그 수를 이용해 선하고 거룩한 창조를 영원토록 이루어가기 전까지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하여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 수를 구하는 기계를 의지하거나 그 수를 구하려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 초월수를 창조하신 아버지를 의지하며 아버지의 뜻을 구한다. 그리고 그 뜻을 깨달았을 때는 오직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애쓰게 되니 아버지께서는 거룩을 이룬 그들에게 그리스도와 같은 그 거룩한 육체를 입혀주신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한 그들이 본향인 아버지의 나라에 갔을 때는 그 수를 아버지께로 얻어 백성들로 하여금 완전한 구를 만들게 한다. 또한 그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삼각 사각 오각 육각 모양의 피조물들도 완벽하고 아름답게 창조해 그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셋째하늘을 영원토록 선하고 거룩하게 발전시켜가는 왕과 제사장들이 되는 것이다.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