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하늘의 모양과 구조와 크기 

 

g-Three heavens

 

1. 아버지께서는 이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을 포도주 잔의 모양으로 계획하셨다. 그리고 둘째 하늘은 이 첫째 하늘 위에 있으니 포도주 잔을 잡는 손잡이의 중심에 있는 궁창이 이 첫째 하늘이다. 이 첫째 하늘의 세로거리는 가로거리의 7배이다. 

 

2. 포도주가 담기는 공간의 중심에 있는 반달모양을 한 궁창이 둘째 하늘이다. 둘째 하늘의 공간과 모든 것은 이 첫째 하늘의 열 배요 그 안에 그리스도의 심판대와 낙원이 있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이 첫째 하늘의 시간을 둘째 하늘에 두시고 돌리시고 계시며 원수는 둘째 하늘로 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원수는 다른 모든 것들은 아버지의 흉내를 내어도 시간은 앞으로나 뒤로 돌리지 못한다. 

 

3. 포도주잔 모양밖에 있는 하얀 곳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영원무궁한 셋째 하늘이다. 이 하늘들의 하늘의 중심에 시온산과 새 예루살렘성과 성소와 지성소가 있으니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한 육체를 입은 형제자매들과 그리스도의 몸을 위한 자들과 그리스도의 몸인 신령한 교회와 허다한 종들과 온전케 된 백성들이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과 함께 영원히 거한다. 

 

4. 그리스도께서는 천 년 동안 이 세상을 만 왕의 왕으로 다스리시려 둘째 하늘을 이끌고 이 첫째 하늘로 내려오고 계신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둘째 하늘의 궁창으로 이 첫째 하늘의 궁창을 덮어씌우시니 이 첫째 하늘의 모든 것이 열 배로 늘어난다. 또한 이 첫째 하늘의 아래에 있는 물벽은 마지막 때에 심판을 위해 준비해두셨으니 그 물벽이 유황불 못을 영원히 감싼다. 

 

5. 이 첫째 하늘의 위와 아래에 있는 물벽은 각각 첫째 하늘 가로넓이의 다섯 배씩이요 이 첫째 하늘의 좌우에 있는 물벽은 각각 첫째 하늘 세로넓이의 다섯 배씩이다. 또한 둘째 하늘의 위와 아래에 있는 물벽은 각각 둘째 하늘의 세로넓이의 다섯 배씩이요 둘째 하늘의 좌우에 있는 물벽은 각각 둘째 하늘 가로넓이의 세배씩이다. 

 

6. 둘째 하늘의 아래물벽과 이 첫째 하늘의 위에 있는 물벽을 통해 이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의 길이 있다. 그러나 그 길은 오직 둘째 하늘에서 열어야 된다. 또한 원수와 그의 사자들은 이 첫째 하늘을 다닐 수는 있으나 이 궁창을 둘러싼 물벽을 뚫고 나갈 수 없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거룩하심과 원수의 죄악에 영원한 구별이 있다. 또한 이 첫째 하늘보다 열 배가 큰 둘째 하늘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고 있어도 그 궁창들의 좌우와 위아래에 있는 물벽들로 인하여 흔들림이 없는 것이요 마지막 때에 둘째 하늘이 이 첫째 하늘로 들어와도 이 첫째 하늘의 밑에 있는 물벽으로 그 합쳐진 두 하늘들에 흔들림이 없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그 후 천년왕국이 끝났을 때 그 밑의 물벽을 통해 마지막 심판을 이루시리니 아버지의 계획은 완벽하시며 온전하시며 의로우시다. 

 

7. 아버지께서는 태초에 둘째 하늘과 이 첫째 하늘을 창조하실 때 그 모양이 오로지 영광 받을 자의 영광된 잔의 모습으로 계획하셨다. 그러므로 그 피잔의 모양을 통해 아들이 승리했다 하는 표적으로서 원수에게 보여주셨으니 원수는 그 잔의 모양을 매우 싫어한다. 그러나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이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을 보며 그 기쁨과 소망이 충만해진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