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하여*

 

바울이 말한 법은 아버지께로 온 계명이 아니요 사람이 만든 법이니 그 법은 아버지를 기쁘게 못하는 법들을 말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말하면 그것을 깨달을 수 있다. 

 

기존에 있는 교회라 하는 자들은 그 인도자가 가르치기를 믿는다면 십의 일을 아버지께 드리라고 가르친다. 또한 그들이 오늘날 예수를 믿는다 고백하면 그 다음날 세례를 준다. 그러나 그들의 영혼은 말씀의 기초가 없기에 세례가 무슨 상징이 되겠는가? 십의 일이 그들의 마음에 무엇이 되겠는가? 오로지 행위로만 하므로 나는 이것을 지켰도다. 나는 이것을 행하였도다 라고 하되 그 영혼이 말씀의 기초가 없고 마음의 중심도 없으니 아버지를 기쁘게 하지 못한다. 

 

그러나 말씀의 기초가 있는 자는 아버지께서 그 영혼에게 이제는 물의 씻음을 통하여 그가 깨달음을 허락하신다. 또한 아버지와 아들이 자신의 마음에 있는 자는 십의 일을 드리지 않아도 된다 라고 들어도 십의 구를 다 드린다. 이처럼 자신의 마음이 주님께 있는 자는 그의 마음이 오로지 아버지를 어떻게 기쁘시게 할까에 있음을 그가 알며 그가 행하게 된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