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하여*

 

    사람이 어두운 곳에 갇혀있으면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지 못한다. 그리고 그 길을 찾지 못하는 것은 등이나 빛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둠가운데 있는 사람은 등이 자신의 발 앞을 비출 때 그 빛을 따라가면 어둠을 벗어날 수 있다.

 

    이와 같이 아버지의 말씀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 등이나 빛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첫째하늘이 바로 그 어두운 곳이요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그 평화의 왕국과 아버지의 셋째하늘로 가는 길을 보지 못하는 이유이다.

 

    말씀이 빛인 이유는 아버지의 성품 안에 신성한 빛의 성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그 빛된 성품으로 인하여 쉽게 표현한다면 해와 달 같은 것이 없이도 아버지께서는 더 밝게 빛을 비출 수 있음을 뜻한다.

 

    교회는 지금 곧 없어지게 될 이 첫째하늘에서 교회시대의 마지막 때를 살고 있지만 그 교회시대의 마지막에는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그 평화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니 사람들은 그 천년왕국의 시대에 거하게 된다. 그리고 그 후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영원하신 나라인 그 셋째하늘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빛의 속성을 가지고 계신다 하셨으니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그 밝고 밝은 빛으로 새예루살렘성과 셋째하늘의 모든 도시들을 비추신다. 또한 아버지의 맏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도 밝은 빛으로 비추신다. 또한 아버지의 자녀요 그리스도의 형제자매들인 그 거룩한 자들도 비춘다.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한 육체를 주시어 자녀를 삼으신다는 약속을 교회에게 주셨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그 거룩한 자들에게 자신의 빛을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그 거룩한 육체를 입은 자녀들도 그 셋째하늘을 비추며 다니는 것이요 그리하여 의로운 백성들이 그 빛을 보고 생활하게 되는 것이다.

 

    즉 아버지께서는 영광으로 그 빛을 내시고 어린양 되신 그리스도께서는 거룩한 자녀들인 교회와 함께 공간과 시간에 제한이 없는 그 영원한 셋째하늘의 구석구석을 비추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셋째하늘에는 해나 달이 없다.

 

    사람이 만일 이 첫째하늘의 어둠에서 벗어나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죄의 뿌리를 완전히 끊어내고자 한다면 그리고 아버지의 뜻인 거룩의 길을 찾기 원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진리의 비췸을 사모하는 것이요 그 빛이 비취어질 때 자신의 생각을 돌이켜 순종하는 것이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