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별의 징조 

 

        아버지께서는 태양과 달의 징조를 정해주신 것처럼 아버지의 그 열 별들에게도 그들이 자기의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 길을 다니도록 지정해주셨다. 또한 그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돌 때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해두셨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어 아버지의 영광을 가지고 있는 자로서 아버지께만 영광 돌리기 원하는 자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아버지의 별들이 이방인들이 아는 것과 같이 돌지 않고 오직 아버지의 영광의 면류관을 표로 돌고 있다는 것이다. 

 

        영광의 면류관의 표는 두 가지니 첫째 사람들이 쉽게 알고 있는 남성의 표이다. 두 번째는 그 표가 머리 위에 면류관으로서 씌어지는 표이니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세상의 왕이 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광이 엄하게 나오기에 그 영광을 가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초에 아버지의 별들 가운데 어느 별은 남자의 표로 돌고 어느 별은 머리에 씌우는 모양으로 돌면서 영광을 선포했다. 즉 처음에 일곱째별(이방인들은 Hidden planet, Planet X, 10th Planet 혹은 Nibiru 라고 부름)을 숨기시기 전에는 남자의 씨를 만드는 곳과 성기의 모양처럼 돌았다. 그러나 그 별을 숨기신 후에는 모든 별이 오직 한쪽으로만 돌면서 영광을 선포하고 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징조를 따라 돌며 영광을 나타내던 모든 별에게 자유를 주실 때가 있다. 

 

        아버지의 각 별에는 생명이 있다. 하지만 그 생명은 유전시키는 생명이 아니요 유황불 못을 일으키는 생명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늘 고향집에 가기를 원하는 것과 같이 태양에서 온 그 별들도 자기의 고향집인 태양으로 들어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곳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징조를 통해 영광을 선포하며 또한 아버지의 종들도 그들을 붙들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고 그의 택하신 자들을 다 데리고 셋째하늘로 올라갔을 때에는 아버지께서 그 별들을 놓으시니 별들이 자유를 얻는다. 그러므로 자유를 얻은 그들이 영원한 그 생명을 일으키고자 태양을 향해 달린다. 그리하여 생명을 주신 창조자께 말없이 순종하던 그들이 그 마지막 날에 태양으로 들어갈 때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열두 별의 징조를 통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이 깨달을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아버지께서는 순종하는 자의 그 발걸음을 이끄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하늘에 징조로 베풀어두신 그 별과 그 별들을 붙들고 있는 종처럼 아버지를 깨닫는 자와 아버지를 깨닫게 하는 자를 원하신다. 그리고 빛으로 그들의 발걸음을 이 어두운 첫째하늘에서 늘 인도하시니 깨달은 그들이 영광을 입고 셋째하늘에서 영원히 얻은 그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이처럼 별의 빛나는 것은 사람을 위한 것도 아니요 아버지를 위함도 아니요 오로지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그 영광스런 빛을 보므로 아버지께서 계심을 깨닫도록 해두셨다. 그러나 살고자하는 마음이 없는 자는 어리석으니 마땅히 깨달을 것은 깨닫지 못한다. 오히려 영광을 선포하는 별과 그 빛을 본 후 아버지를 생각지 않고 '내가 별과 같이 빛나는 도다.'라고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무한 데 순종하는 아버지의 열두 별은 모든 사람들이 그 깨달음을 얻도록 어젯밤에도 오늘밤에도 그리고 그들이 자유를 얻는 그날까지 아버지께서 정해주신 그 징조대로 돌며 그 영광을 선포할 것이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