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을 위하는 자들은 영의 평안보다 육이 편한 대도시를 좋아하니 서울경기와 대전과 대구와 부산과 광주로 몰려들고 가난한 나라에 거하는 자들은 미국이나 북유럽으로 이민을 가고 심지어 목숨 걸고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거나 초등학문을 위해 자식만이라도 보내길 원한다. 아브라함 당시 소돔과 고모라가 이렇게 이방인들이 살고 싶은 곳이었으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물질욕심과 명예욕심과 성적욕심이 가득 차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세상의 어두운 땅에 살며 자신의 마음에 거하는 죄를 애통하기는커녕 그 뿌리를 통해 썩어질 헛된 열매를 원했기에 뱀이 속삭이는 말에 따라 명예를 이용해 돈을 얻었고 성적인 것을 요구하는 자는 돈을 이용해 성적인 욕구를 채웠으며 높은 자리를 원하는 자는 자신만 아니라 심지어 가족도 힘있는 자에게 내어주고 그와 함께 동거하게 하므로 자신은 원하던 그 윗자리에 올라가 앉았다. 마찬가지로 이 마지막 때의 이방인들도 무엇인가를 좇아가며 또한 무엇인가를 내어놓고 있으니 오로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그런 일들이 불의하고 죄악된 것임을 모르고 행하는 것인가? 사람은 인격체이니 그럴 수 없으며 아버지께서 넣어주신 양심으로 인해 찔림도 받는다. 심지어 그의 영은 육의 죽음 후 심판이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그 일을 행하는 이유는 오직 자기자신만을 사랑하기 때문이니 그것을 통해 자신과 타인이 더럽혀지고 있음을 알면서도 오직 자신의 욕심과 쾌락을 채우기 위해 결국 그 일을 행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불의하고 악한 자라도 물로 심판하시기 전 먼저 노아에게 생명과 사망의 심판을 전하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노아는 전 세계를 돌며 오직 한 번이 아니요 두 번씩이나 전했으며 가까운 친척과 친구들에게는 세 번이나 전했다. 그러나 방주로 들어온 것은 오직 짐승들과 자신의 가족밖에 없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께서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의 비를 내리시기 전 그곳 사람들에게도 아브라함을 통해 공평하게 생명과 사망의 심판을 전하셨다. 즉 영생을 원한다면 죄를 즐기며 자신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돌이키고 불의와 죄악이 가득한 도시에서 광야로 나으므로 그 돌이킴의 증거를 보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육과 세상의 즐거움을 버리는 것은 참으로 아프고 힘든 일이요 욕심과 쾌락을 채우는 것은 결코 멈출 수 없는 일이기에 정해진 기간 안에 나오는 자가 오직 롯과 그의 집밖에 없었다. 게다가 롯의 아내는 발은 세상에서 걸어 나왔어도 썩어질 헛된 곳을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에 그대로 있었으니 아버지께서 여자의 그 마음을 아시고 그녀가 원하는 곳에 그 몸이 멈추게 해주셨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도 이 세상을 여호와의 동산처럼 여기는 여자들에게 허락하신 경고는 이것이니 그의 몸이 비록 666을 피해 택하신 신령한 교회와 함께 거할지라도 그의 마음이 거룩과 영생을 원치 않으면 결국 세상으로 돌아가거나 가룟유다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롯의 아내를 보며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깨달음은 이것이니 하늘에서 볼 때 한 도시를 크게 보며 또한 한 나라는 더 크게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한 건물이 크게 보이면 한 사람은 보이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죄를 범한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보시는 아버지께서 한 사람에 대한 심판이 의롭고 정확하다는 것을 모든 자에게 알려주셨으니 그것이 바로 소금기둥의 교훈이다. 그러므로 그곳에 멈추게 하신 교훈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사람을 연속으로 죽이는 범죄자나 군사반란을 일으켜 윗사람과 백성을 죽이는 자와 큰 도시에 핵을 떨어뜨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죽이는 자는 심판하시되 작은 나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 생각하며 돌이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오히려 보잘것없는 나도 심판하시어 영을 위해 심었으면 영생의 상급을 육을 위해 심었으면 영원한 사망의 상급을 공평하게 허락하심을 알고 생명과 사랑과 공의의 아버지를 경외하며 더 늦기 전에 죄와 육과 세상에서 돌이킬 때 너와 네 집에 영생의 유익이 있다.

 

이제 아브라함이 육신의 향락과 편리함을 즐길 수 있는 그 네 도시에 거하는 모든 자에게 심판의 말씀을 다 전하자 아버지께서 빛에게 심판을 명하셨다. 이에 종들이 아버지의 말씀이 마쳐지자마자 이미 심판하기로 정해놓으신 그날 사람들이 보고 있는 이 첫째하늘의 태양 바깥부분에서 아주 약한 불을 조그맣게 한 손으로 쥐어 그 죄악된 도시들에 던졌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내리는 유황의 빗방울들로 인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불타면서 녹아 내렸다. 그때 아버지께서 그토록 약한 불에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보셨으니 나중에 셋째심판 때 태양이 이 첫째하늘을 덮을 때는 그들이 매우 두려워 떨 것을 이미 아셨다. 그러나 썩어질 순간의 기쁨을 위해 영광을 버리고 세상에 거하는 자들은 오히려 반대로 아버지의 심판을 무시하고 있으니 마지막 때가 되어도 무시할 것이요 오히려 그들의 죄악은 2천년 전의 유대인과 또한 소돔과 고모라 때보다 더할 것이다.

 

구체적인 예로써 아버지께서 보시는 성인의 나이 즉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악한지 알 수 있는 12세가 되는 남자와 여자가 성을 맺을 것이며 성관계를 맺지 못한 남자와 여자는 세상이 그들을 조롱할 것이다. 한 부부가 다른 남자와 다른 여자가 하는 것을 함께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것처럼 할 것이로되 그들은 그것이 서로에게 더 편하고 더 유익을 가지고 온다고 말할 것이요 한 부부가 오직 자신의 남자와 자신의 여자의 하나됨은 세상이 조롱할 것이다. 아비와 딸들도 할 것이되 오히려 자신들이 옳은 일을 했다는 마음을 품을 것이다. 심지어 마지막 때의 여자들은 혼인을 위해 자신의 신랑이 예식장으로 들어오고 있어도 썩어질 육의 욕심을 만족시켜줄 다른 남자를 찾아 돌아다니며 다리를 벌리고 있으니 하늘에 있는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며 거룩에 애쓰지 않고 오히려 뒤를 돌아보는 어리석은 자들은 불로 심판하신다는 경고를 농담으로 여기던 자들이 산 채로 영원한 불로 내려갈 때 자신도 그 영원한 불의 심판을 자신이 선악간에 말하고 행한 대로 받게 된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촛불예배

여기에 모인 우리

형제가 연합해 동거할 때

Good Morning Jesus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푸른 애벌레의 꿈

어둔 죄악 길에서

돌아가야 할 때

광야를 지나며

그 광야로

회개하라

손 방패

피난처

변명

정결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