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원수는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며 자신의 악함과 무식함을 드러내는 그 죽은 별들의 멸망을 보고도 적의 적을 대적하려는 악한 마음을 끝까지 돌이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뜻과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큰 소리를 지르면서 이 첫째하늘을 씩씩거리고 돌아다녔다. 또한 지금도 땅속의 무저갱에서 그 깨진 별들을 보며 부끄러워하거나 돌이키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덤덤하니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 없기 때문이요 자신이 비록 셋째하늘에서 아버지의 종들과의 싸움에서 졌으며 첫째하늘에서 별들의 전쟁에서도 졌으나 마지막 전쟁에서는 이긴다는 허황된 꿈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니 원수는 지금도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서서히 3차 세계대전으로 몰아가며 영적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살고자하는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자기의 의와 어둠에서 돌이켜 반석 위로 올라온 자들에 대해서는 아버지께서 그 영혼들을 늘 위로하시며 끝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하므로 환난도 핍박도 죽음도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은 자들의 승리로 인하여 원수는 질그릇이 철장에 깨지듯 완전히 패하고 무저갱으로 쫓겨 들어갈 것이다.

 

반면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 자신을 돌이킬 기회를 충분히 얻고도 교만한 원수처럼 끝까지 회개치 않고 순종치 아니한 영혼들에 대해서는 아버지께서 이미 한 번 말씀하신 대로 그리스도를 통해 공의롭고 정직한 법으로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태초에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신 아버지의 11별도 또한 물벽을 가리기 위해 원수가 불법적으로 만든 모든 죽은 별도 또한 시간을 늘리고자 아버지의 별들을 돌며 방해하던 원수의 달들과 먼지도 또한 모든 소행성도 마지막 때가 되면 전부다 둘째하늘의 태양과 첫재하늘의 태양이 합쳐진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 그 진노의 대접을 더욱더 뜨겁게 일으키는 재료들이 된다. 그리하여 어떤 곳은 100배로 어떤 곳은 50배로 어떤 곳은 10배로 더욱더 뜨거워지리니 십자가의 은혜를 끝까지 거부한 영혼들이 사망을 따라 그곳으로 들어가 자신의 불의와 죄악에 맞는 형벌가운데서 자신의 책임을 자기 스스로가 영원히 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피를 통해 영이 거듭나는 은혜를 얻은 후 그가 비록 물과 거룩하신 영으로 거듭나지 못했을지라도 온전케 되는 과정에서 거룩을 이룬 영혼들은 아버지께서 백성으로 받아 주실 것이니 그들이 거기서 나오면 하늘의 형체를 입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한편 아버지께서는 하늘 위에 영광을 두셨으니 첫째하늘에서 인자의 살과 피를 통해 의와 거룩에 이른 후 아버지께로 영광을 돌려드린 영혼들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제사로 베푸신 은혜를 깨끗하게 지킨 신령한 신부들은 아버지께서 그들의 거룩의 정도에 따라 둘째하늘에서 거룩한 육체를 입혀주신다. 그러면 그들은 성전을 통해 흘러나오는 그 영광스런 빛을 자랑스럽게 비추고 다니니 아버지의 백성들이 그들의 다스림을 통해 아버지의 공의와 사랑을 깨닫고 빛 가운데서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거룩한 육체는 시공의 제한을 받지 않고 다시는 아픔과 질병과 슬픔과 사망이 다시는 없으리니 아버지와 그리스도와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성전에 모여 기쁨과 사랑을 영원토록 누린다.

 

결국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원수가 선악으로 이끌어가기에 정의와 사랑과 소망이 없는 이 세상의 헛된 영광을 구하기보다 아버지의 의롭고 거룩한 나라를 소망하며 또한 썩어질 육의 욕심과 필요를 구하기보다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진리를 구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살고자하는 영혼들에게는 말씀의 기초를 통해 거룩을 깨닫게 하시고 또한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므로 마지막에는 새 생명과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이끄신다. 그러나 믿는다며 자신을 의롭게 여기는 자와 썩어질 헛된 것을 놓지 못하여 어둠에 거하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따르지 못하리니 진리를 얻지 못하여 사망으로 내려간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둘째사람을 인격체로 지으셨으니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행하고 택할 수 있으며 또한 그에 대한 열매도 자신의 영과 혼과 마음이 영원히 얻는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자신에게 ‘영원한 나라를 선택하고 돌이켜서 그리스도를 따르세요’ 혹은 ‘유황불 못으로 들어갈 이 어두운 세상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세요’라고 요구하지 못한다.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될 자는 포로됨으로 나아갈찌니라 하셨다 하라”

 

r-Thy glory above the heavens-2-2

r-Thy glory above the heavens-2-1

 

시편 14편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