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오직 한 분 신이시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께서 어디에 계시는지 또한 그리스도께서 올라가신 그 낙원이 어디에 있는지 또한 우주와 비교할 때 천국이라는 곳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그것은 아버지께서 하늘을 세 가지로 계획하신 것과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계획에 따라 하늘과 땅을 순서대로 창조하신 과정을 깨달으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말씀에 기록된 대로 하늘 위에 계시니 그곳이 바로 시간과 공간의 한계가 없는 영원한 셋째하늘이고 그리스도께서는 땅 위에 계시니 그곳이 바로 낙원이 있는 둘째하늘이고 사람들이 거하고 있는 땅 아래가 바로 첫째하늘이되 이방인들은 제일 밑에 있는 공간을 우주라고 부른다. 그리하여 둘째하늘은 첫째하늘의 위에 있으며 그 하늘들을 감싼 물벽을 담고 있는 대접의 바깥쪽이 전부다 땅의 위에 있는 하늘들의 하늘인 셋째하늘이 되는 것이다.

 

작은 집을 짓기 위해 적은 양의 재료가 필요하고 높은 빌딩을 지으려면 많은 양의 재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작은 집을 짓든지 크고 높은 집을 짓든지 공통적으로 필요한 3단계가 있으니 땅을 파서 세우는 기초가 첫째요 그 기초 위에 쌓아 올리는 것이 둘째요 그 안에 여러 가지 필요한 것들을 순서대로 채워 넣는 과정이 마지막 단계이니 완성되면 비로소 필요한 가구와 물건들을 넣고 편리하고 안락하게 생활한다. 또한 작은 집을 지을 때도 설계자와 짓는 사람과 재료가 필요하되 고층일수록 더 뛰어난 설계자와 숙련된 기술자와 좋은 재료가 요구된다.

 

그런데 이것은 하늘과 땅이 창조될 때도 마찬가지였으니 우선 아버지께서는 파이(π)같은 창조의 기초적인 숫자들로 세 하늘을 완벽하게 설계하셨고 아들인 그리스도께서는 빛들을 지으셨고 120은 다시금 자신의 밑에서 자신과 함께 아버지의 뜻을 위해 창조사역을 이루어갈 빛들을 지었다. 또한 깨끗한 창조의 재료는 오직 아버지의 손에서 필요한 만큼 무한정 나온다. 그리하여 아버지와 아들의 모든 종이 아버지께서 내어주신 창조재료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명을 따라 아버지의 선하시고 거룩하신 뜻을 위해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의 모든 만물을 창조한 것이니 아버지께서 멸하시기 전까지는 세 하늘이 영원히 간다. 하지만 맏아들을 다시 보내시어 두 하늘과 또한 땅과 바다를 진동시키시고 천국의 끝에 거룩한 자녀들과 신령한 신부들과 의로운 백성들을 다 구하신 후에 둘째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데려오신 후에는 첫째 새 하늘과 새 땅을 영원히 멸망시키신다.

 

아버지께서 세 하늘의 창조를 다음과 같이 순서대로 계획하셨으니 우선 셋째하늘에서 지음 받은 빛들이 그리스도의 명에 따라 하늘과 하늘에 속한 모든 만물을 창조했고 둘째하늘에서 지음 받은 빛들이 이미 셋째하늘을 창조한 경험이 있는 하늘의 빛들에게 설계도와 기술과 재료를 받아 땅 위를 창조했고 마지막 빛들이 첫째하늘로 내려와 이미 둘째하늘을 창조한 경험이 있는 땅 위의 빛들에게 지도를 받으며 사람들의 눈에 무한하게 보이는 우주와 땅 아래에 속한 모든 만물을 창조했다. 그리고 건축에는 크든 작든 동일하게 3단계가 필요하다고 했으니 우선 아버지께로 기초의 능력을 허용 받은 1단계의 빛들이 기초를 이루었고 2단계의 빛들은 오직 그 기초 위에다 쌓아 올리며 넓혀갔으며 3단계의 빛들이 마지막으로 모든 만물을 만들어 이전의 빛들이 세워놓은 기초와 그 위에 쌓아 올린 궁창의 안에 채워 넣으므로 창조사역을 단계별로 진행했던 것이다.

 

그러나 원수는 하늘에 있을 때 자신의 마음에 오직 자신만을 위한 욕심과 교만을 품고 아버지의 의로우신 뜻과 계획에 불순종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생명의 말씀을 거부하다 결국 자신의 더러운 뜻과 계획을 이루고자 자기의 말에 동의하는 빛들을 데리고 영원한 생명의 은혜와 능력의 선물을 주신 아버지와 아들을 죽이기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가 있는 시온산을 향해 나아갔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원수와 그와 함께 타락한 어둠들을 한 곳에 가두신 후 타락한 빛들의 수만큼을 다시 지어 원래의 수를 채우시므로 선하시고 기쁘신 그 뜻을 위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게 하셨다. 또한 원수와 그의 사자들을 위해 땅 아래에 어두운 공간을 창조하신 후 끝까지 돌이키지 않은 자들을 쫓아내셨으니 불의와 죄가 가득한 이 세상은 둘째사람을 위한 곳이 아니요 오직 타락한 자들을 영원히 가두기 위한 곳이되 원수의 말에 동의하는 자들은 어리석게도 어둠 속 어둠을 보며 생명과 사망의 영원한 심판을 교훈 받기보다는 오히려 불의하고 죄악된 어둠과 어둠의 왕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니 그것은 오직 썩어질 육의 욕심과 세상의 헛된 영광을 자신이 얻기 위함이요 또한 죄를 품고 있는 자신의 의를 세우기 위함이다. 반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심령의 가난을 겪은 영혼과 자신의 안에 거하는 죄를 애통하던 영혼은 세상의 어둠 속에서 오직 빛만을 붙들고 있다 부르심을 받았을 때 진리를 따르며 선한 일에 애쓰리니 거룩한 열매를 맺던 자들은 아버지께서 기다리시는 하늘에 올라갔을 때 결국 그 은혜로 영원한 빛의 자녀들이 된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발하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o-He hath reserved in everlasting chains-1

 

구합니다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