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담의 나이와 키

 

사람은 나이가 너무 어려도 자기모습이 아니요 반대로 너무 늙어서 쭈글쭈글해져도 본 모습이 아니니 한 사람을 볼 때 25-30세가 그 사람의 가장 적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버지께서는 태초에 자녀의 몸을 지으실 때 너무 어린 아이가 아니요 그렇다고 너무 늙은 노인도 아니요 가장 젊고 아름다울 때의 나이와 외모를 주셨다. 마찬가지로 고난과 생명의 십자가를 통해 아버지의 뜻을 이룬 영혼에게 주시는 그 거룩한 몸도 너무 어리거나 늙은 모습이 아닌 가장 온전한 모양으로 빚어주신다. 그리하여 맏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2천년 전 부활하셨을 때도 30세의 온전한 모습이요 지금도 동일한 모습이고 영원토록 늙지 않을 것이며 또한 그와 같은 거룩한 형제자매와 신령한 그리스도의 몸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둘째사람의 몸에 대한 아버지의 계획은 아들과 동일한 모습의 창조이기에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을 자신과 같은 나이와 모습으로 빚기 원하셨으니 십자가로 평화와 사랑의 복음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이 땅에 와 세례 받은 후 공적인 사역을 시작했던 바로 그 실제적인 나이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둘째아담의 명을 받은 빛들은 하나님의 모습 즉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의 형상과 모양을 보고 그와 동일하게 첫째아담의 몸을 아버지께서 거하실 수 있는 성전으로 빚었다. 그리고 이것은 아담으로부터 나온 하와도 마찬가지였으니 모든 산 자의 어미를 할머니나 어린 여자애가 아닌 가장 적당하고 아름다운 그 나이대의 모습으로 지었다.

 

그리하여 아담의 나이에 숨겨진 그리스도의 지식은 이것이니 바울이 깨달음을 얻고 오실 자의 표상이라 기록함은 아담이 그리스도의 나이와 동일하게 시작했어도 첫째아담은 죄악으로 인해 아버지께로 떠났으되 둘째아담은 똑같은 환경과 상황 속에서 모든 영혼을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그 길을 놓았다는 뜻이다. 즉 첫째아담이 지음을 받고 사람의 실제적인 시간으로 3년 후에 범죄했으나 아버지께서 그에게 어린 양을 통해 그 영원한 약속을 주시며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시고 거룩에 애쓰게 하셨으니 그 동일한 3년 동안 에덴동산과 같은 그 회복을 이루시고자 둘째아담이 와서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그 복음을 전하셨던 것이다.

 

한편 둘째사람이 처음에 창조되었을 때의 키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려면 우선 아버지께서 상체와 하체를 어떻게 구분하시는지 깨달아야 한다. 사람들은 발에서 허리까지를 하체로 허리에서 머리까지를 상체로 여기되 본래 하체라는 것은 오직 몸의 한 부분만 뜻하는 바이니 그것이 바로 발과 다리요 상체는 땅 위에 서있는 발끝서부터 머리끝을 뜻하는 것이니 그것이 바로 몸 전체의 키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아담의 상체를 120으로 지으셨으나 사람은 기름진 것을 취할수록 점점 더 커지게 되므로 옛날에 우리선조가운데 남자는 160이요 여자는 150이었으나 세월이 지난 지금은 조선시대보다 또한 태초의 에덴동산보다 커졌다.

 

반면 첫째사람의 후손은 상체크기가 각기 다 달랐으며 둘째사람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컸다. 예를 들어 첫째사람의 하체는 둘째사람보다 5-6배가 컸으니 첫째사람의 남자는 둘째사람의 남자보다 모든 것이 평균적으로 5-6배가 컸고 첫째사람의 여자는 둘째사람의 여자보다 모든 것이 3-4배가 컸으되 그보다 더 크거나 좀더 작은 자들도 있었다. 그런데 당시 아버지의 거룩한 자녀로 지음 받은 둘째사람의 남자들 가운데 첫째사람의 여자에게 눈이 돌아가 육에 속한 사람들과 한 몸을 이룬 자들도 있었다. 그러므로 그 사이에서 나오는 네피림들은 처음에 태어날 때는 오히려 둘째사람의 상체보다 더 작았으되 그들이 성장하면서 크기가 그들의 어미보다 더 장대해졌다.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보다 수십 센티만 커도 상대를 상당히 크게 보니 예를 들어 상체가 170인 사람이 자기보다 불과 30정도 큰 사람을 볼 때 그를 마치 거인처럼 본다. 그러므로 코끼리를 개처럼 다스리던 첫째사람들을 볼 때 둘째사람들이 그들을 어떻게 여겼을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첫째사람과 둘째사람을 향한 아버지의 계획은 그들 각각에게 허락하신 복을 통해 공평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으니 6일째 창조하신 첫째사람에게는 육과 세상에 속한 모든 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셨으나 영은 허락하시지 아니하셨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땅에 있을 동안 아버지께서 주신 세상의 모든 것을 마음껏 누리되 다시 흙으로 돌아가면 존재자체가 없어졌다. 반면 안식 후 첫날 8일째 지으신 둘째사람에게는 거룩하고 영광스런 영을 주셨으나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면 땀과 고난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사망에 들어가 썩어질 헛된 것은 누리지 못하되 대신 거룩을 이루면 셋째하늘의 영광스런 약속들을 허락하시니 그것들은 영원무궁하다.

 

이와 같이 아버지께서는 태초부터 모든 것을 의롭고 공평하게 계획하셨으나 원수는 당시 첫째사람에게 둘째사람에 대한 시기를 마음에 심어주었다. 즉 너희는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서 없어지는 존재이니 이 땅에서 모든 것을 누린들 무슨 소용이 있느뇨? 하지만 저들은 이 땅에서도 육과 세상의 모든 것을 누리다 죽은 후에도 영원히 사니 너희와 저들을 지으신 아버지는 불공평하다고 속삭여 첫째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의 자녀가 될 둘째사람들을 미워하며 핍박하게 했던 것이다.

 

그런데 원수가 이렇게 사람의 마음에 심어주는 거짓말과 시기질투는 지금도 마찬가지니 아버지께서는 생명과 사망에 이를 자를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놓으셨다는 말에 꼬임을 받은 자들은 태초의 첫째사람처럼 믿는 자들을 미워하고 핍박한다. 또한 우울증을 겪거나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되 아버지께서는 누구든지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십자가를 붙드는 자에게는 영의 생명을 주신다. 한편 아버지께서는 영원한 영의 복에 썩어질 육의 복을 더하시고 하늘과 세상의 영광을 겸하여 주신다는 음란한 말이 거룩하게 들리는 어리석은 자들은 이방인처럼 세상에 들어가 자신을 썩어질 헛된 것으로 아름답게 꾸미되 누구든지 거듭난 후 십자가 안에서 거룩에 애쓰는 자에게는 결국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한 몸을 지어 입히신다. 홍수심판 후로는 영이 없는 첫째사람이나 네피림이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의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이상은 헬리요”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이 일백삼십 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그런즉 너희 여자들을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저희 딸을 너희 아들을 위하여 데려오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평강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성하여 그 땅의 아름다운 것을 먹으며 그 땅을 자손에게 유전하여 영원한 기업을 삼게 되리라 하셨나이다”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i-Size and age of the second man

 

천국 무도회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