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라는 것은 그 안에 거하는 어둠의 세력들 가운데 가장 강한 자를 뜻하는 것이다. 한편 늑탈이라는 표현을 통해 아버지의 평안과 천국이 사람의 마음과 몸에 임할 수 있음을 말씀하시며 또한 그에게 이제는 자유롭게 그 선택권이 있으니 그가 무엇을 선택하든 이제는 누구에게 탓할 수 없고 자신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명을 혹은 그 마음을 버리고 사망을 선택하는 것이니 그에게 주어진 심판은 의로움을 뜻하는 것이다.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