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사람의 마음속에는 죄가 거하고 있기에 이 땅에 살며 자신의 실수로든 고의로든 욕심으로든 이기적으로든 불의로든 죄들을 범하지 않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나 어린 양이 십자가에서 흘린 깨끗한 물과 거룩한 피로 대속이 완성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고 자신이 죄인임을 자백하고 그를 자신의 주인으로 영접하기만 하면 아버지께로 죄의 용서함을 얻는다. 하지만 사람은 연약한 육으로 인해 영이 거듭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범죄할 뿐만 아니라 과거에 자신의 부끄럽고 추악한 죄들도 기억나되 산 제사의 완성이 이루어지게 되면 말씀의 약속에 따라 아버지께서 자신의 기억에서도 그의 기억에서도 다 지우시니 죄의 기억이 사라져 더 이상 기억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었기에 죄에서 완전한 해방을 얻는다. 게다가 그 최종완성에 이르기 전이라도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면 죄들의 기억이 날지라도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거나 가책을 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고 성경은 확실하고 담대하게 선언한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