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의 경륜
성이 한씨인 어떤 가족에 한 아비와 한 어미와 그 아비와 어미의 사이에 한 몸종과 한 자식이 있으니 사람들이 볼 때 그 가족의 아비는 한씨 가족의 구성원이므로 그 아비를 보고 한씨네 가족의 아비라고 해도 말이 되고 한씨네 가족이라고 해도 말이 되는 것처럼 그 한 가족의 어미도 한씨네 가족의 어미인 동시에 한씨네 가족이다. 마찬가지로 그 아비의 품에서 태어난 자식이 있을지라도 아비와 어미가 고아원에 있던 한 아이를 사랑해 자기집으로 데려와 호적에 올린 경우 그 부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처럼 법적 상속자로 인정받을 수 있기에 그 아이는 더 이상 고아가 아니라 한씨네 가족의 동등한 자식인 동시에 한씨네 가족임을 그 고을의 모든 사람이 인정한다. 또한 그 아비의 성품이 선하기에 만일 몸종을 종처럼 부리지 않고 자기자식처럼 사랑과 공의로 대하다 자식으로 입양하면 사람들의 눈에는 그가 몸종으로 보일지라도 법적으로는 그 종도 한씨네 가족의 동등한 아들이면서 한씨네 가족이다. 그리하여 그 집안의 한 아비도 한 어미도 한 자식도 한 몸종도 동일하게 한씨네 가족이되 그 혈통을 정하는 권세와 영광은 오직 아비에게 있으나 한 가족 안으로 들어오는 그 법적 한계를 집안의 일이라며 가장이 안 주인에게 맡길 수도 있고 어미가 종에게 맡길 수도 있고 어미의 말을 듣고 아비의 뜻에 순종하는 입양자식에게 맡길 수도 있다.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너희는 너희 아비의 행사를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