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의 안팎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범죄했으니 네가 비록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어도 그들의 후손이라는 이유만으로 죄인이라고 심판한다면 억울한 것이니 불의하고 불공평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둘째아담의 십자가로 의와 거룩이 이루어졌고 그 희생의 영향이 믿는 자에게 미치고 있는 것처럼 첫째아담의 범죄로 죄가 들어왔고 내가 그들과 동일한 죄를 범하지 않았어도 죄의 영향만큼은 내게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되 그리스도와 함께 죽지 않으면 그 의와 거룩의 능력이 내게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한 죄가 나의 동일한 죄가 되거나 내가 지은 죄로 인해 나의 후손이 죄인이 된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니 나도 에덴동산이라는 공간에서 뱀의 거짓말을 듣고 내가 직접 선악과를 따먹어야 나도 그들과 같은 불의한 죄인이다. 그렇다면 에덴동산과 동산의 밖에 있었던 경험이 없는 나에게는 아담과 하와의 그 에덴동산과 동산 밖과 같은 곳은 어디이겠는가? 그리하여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둘째사람이 영이 잠든 상태로 모태에서 나오듯 아담과 하와도 범죄한 후로는 공평하게 영의 거듭남이 필요한 상태가 되었던 것이니 아버지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도 또한 그들의 후손인 둘째사람에게도 누구든지 영생을 원하는 자에게는 공평하게 어린 양의 십자가를 통해 피로 영원한 사망에서 또한 그 피로 썩음에서 구속하신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