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의 유익
세상은 세상의 왕으로 인해 욕심과 교만과 음란에 취한 자들이 살만한 곳이니 어둠에서 들려오는 온갖 소식을 보고 들을 때 자신의 눈에 그런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이 비정상으로 보이는 사람은 정상이요 정상으로 보이는 사람은 비정상이다. 동일한 원리로써 주님의 나라는 거룩하신 아버지로 인해 아버지의 의와 뜻을 구하는 자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이니 세상을 닮은 교회의 소식을 보고 들을 때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과 비교한 후 그 교회가 비정상으로 초대교회와 일치하는 모습과 문화를 가진 교회가 정상으로 보이면 자신의 마음에 있는 눈이 정상이니 그는 의의 소망을 향해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음이되 어둠을 닮은 교회를 볼 때 자신은 돌아보지 아니하고 이 세상에 바른 교회가 없다며 율법으로 비판하던 자들의 눈에는 정작 초대교회와 같은 거룩한 교회가 비정상으로 보일 것이되 어둠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함은 썩어질 욕심과 헛된 영광과 율법의 행위를 따르느라 영생을 향한 그 마음을 이미 버렸음이다. 이처럼 환난의 때에 거룩하고 신령한 교회를 찾거나 찾지 못하는 기준은 오직 눈에 달려있으니 침대 위에서 자기 손으로 직접 말씀을 펴서 비교한 후 스스로 판단하는 자가 생명의 기회를 얻되 눈이 어두운 자는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그러나 악한 자는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의 소망은 기운이 끊침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