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되 그 생명의 씨가 농부의 밭에 심겨 있음을 누가 어떻게 알리요? 지주에게 받은 씨를 소작농이 자기 땅에 뿌린 후 날마다 물을 준다면 첫째 소작농에게 씨를 준 지주가 알고 둘째 물주고 있는 소작농 자신도 알고 셋째 땅속에 묻혀있는 씨는 보이지 않지만 농사에 관심 있는 다른 소작농도 알되 멸망을 받을 도시사람들은 열매를 본 적도 관심도 없고 믿지도 아니하니 아무것도 없는 땅에 무슨 물을 주느냐며 미련함을 조롱한다. 그리하여 땅이 주는 열매를 바라는 농부마다 처음 토지에게 받은 양분을 넣어주고 여름에 병충해를 만나면 낙심해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 싸우고 웃자란 가지들을 잘라내며 땀을 흘리리니 가을이 되었을 때 결국 자신이 원하던 열매를 얻되 이 세상의 지주들은 자신이 많이 가지고 소작농에게는 조금 줄지라도 하늘의 지주는 함께 땀 흘린 소작농들에게 모든 열매를 전부다 나누어주고 자신은 그들의 마음과 땀과 애씀만 받는다. 또한 가치 있는 것을 가치 없는 것과 바꾸는 어리석은 사람이 없으니 믿는 자가 가진 그 씨는 이방인들이 평생을 좇는 돈 1억의 가치가 아니요 지구에 묻힌 모든 금은보화도 아니요 온 우주도 아니니 그 소중한 진리를 세상의 썩어질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았다면 땅에 뿌려진 그 영원한 생명의 씨가 자신의 마음 안에서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나의 영원하신 기업

푸른 애벌레의 꿈

새벽부터 우리

말씀의 나무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