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고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각 사람에게 인생의 고난을 허락하심은 첫째 영혼을 구하시고자 함이니 세상에 의인은 한 명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기에 아버지의 그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나 죄를 사하는 거룩한 피가 사람 안으로 들어가도록 아버지께서 자신의 손으로 더러운 육을 닦아주시고 거룩하신 영께서 아들의 피를 그의 영에 주시니 그는 영생을 선물로 받는다. 그러므로 아무리 불의한 죄인이라도 자신이 죄인임을 진심으로 자백할 때 오직 십자가의 피로 용서를 받아 영원형벌에서 영생으로 옮겨진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사람들이 인생을 살며 만났던 불의와 죄라는 고난을 통해 자신의 손을 붙들고 그 영생의 피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사람에게 맞는 공평한 고난을 허락하시되 자신이 죄인임을 자백하므로 속죄를 위해 지불된 그 십자가의 속전을 감사함으로 받는 자도 있고 안타깝게도 그 영원한 생명의 피를 거부하는 자도 있다.

 

둘째 정욕을 버리고 영생의 약속이 있는 말씀을 따라 살게 하심이니 사람은 육이 있을지라도 필요한 것보다 더 구하며 썩어질 육의 요구와 욕심을 따라 살면 아버지와 원수가 되는 생각을 따르게 되어 더러운 배설물들이 나오되 육을 따라 살면 마음에 근심과 두려움이 임하고 반대로 말씀을 따라 살면 평안함 가운데서 영원한 생명의 믿음과 소망을 얻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가 있는 자가 육을 따라 살다 이런저런 고난으로 인해 근심과 두려움을 겪을 때 이제는 오직 마음의 평안과 영생의 믿음과 소망을 원하게 되리니 거듭난 영혼들이 더 이상 근심과 두려움가운데서 살지 않고 오히려 마음을 돌이키고 말씀을 따라 살도록 고난을 허락하신다. 그리하여 육의 필요와 욕심보다는 마음의 평안과 하늘의 믿음과 소망을 원하는 자는 영생의 말씀을 붙들되 썩어질 것들을 구하는 자는 이방인처럼 죽음과 동시에 없어질 헛된 것들을 붙들게 되리니 오직 십자가의 첫사랑을 붙들고 있는 영혼만 심령의 가난을 택한다.

 

셋째 세상으로부터 광야로 이끄시고자 함이니 사람들은 인생을 살며 이 세상이 참으로 불의하고 불공평하고 음란하고 죄악 됨을 늘 경험하되 만일 그곳에 머무르면 자신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머물러있으면 쌓일 것이 쌓이되 불의하고 음란한 죄인은 사망으로 들어가리니 아버지께서는 피를 붙든 영혼이 사망의 심판에 이르는 것을 원치 아니하신다. 그리하여 살고자하는 소수는 세상에서 고난을 만나면 사람을 의지하거나 세상에 있는 그 무엇도 바라지 아니하고 오히려 가까이 다가온 천국을 소망하며 다시는 이집트에 노예로 끌려가지 않고자 발버둥치되 두 마음을 품은 다수는 돈과 세상의 영광이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광야를 거부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렇게 인생에서 여러 종류의 크고 작은 고난을 겪다 마지막으로 불어오는 풍랑을 맞이하게 되니 그것이 바로 육의 죽음이다. 하지만 믿는 자는 풍랑을 통해 오히려 주님의 손과 피만 붙들게 되고 또한 풍랑을 통해 오히려 육을 버리고 말씀을 붙들게 되고 또한 풍랑을 통해 오히려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영이 거듭나는 은혜를 얻은 자는 그 마지막 풍랑을 통해 죄와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이 세상에서 돌이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얻는다. 즉 자기영혼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그 마지막 풍랑을 통해 자기의 손을 펴고 깨끗해져 아버지의 그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즉 자기영혼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그 마지막 풍랑을 통해 자기의 손을 펴고 깨끗해져 아버지의 사랑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선하신 아버지께서 마지막 풍랑을 보내주시는 이유는 이제는 그 영혼을 거룩하고 영원한 나라로 받아주시기 위함이니 영원히 변치 아니하는 거룩한 사랑을 허락하시고자 하심이되 마지막으로 불어오는 그 풍랑을 맞이할 때 큰 물이 저들을 엄몰하거나 깊음이 삼키지 못하도록 시온의 대로를 걷는 자들도 건지실 것이니 도살할 양들에게는 큰 은혜와 큰 사랑을 베푸시고자 하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내가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누가 부자가 돼 그 집이 점점 더 화려해져 간다고 두려워할 것이 없도다.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그 화려함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하리라. 그가 사는 동안에는 스스로 복이 있다 여기고 그가 잘돼서 사람들의 칭찬을 받을지라도 결국에는 자기 선조들에게로 돌아가 빛을 보지 못할 게 뻔하도다! 제 아무리 명예가 있다 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할 짐승과 다를 게 무엇이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확증

소원의 항구

파도는 타는 거야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푸른 애벌레의 꿈

그날은 승리한다

물 위를 걷는 자

바람 속의 음성

믿음의 시련

꿈의 바다

회개하라

항해자

물결

정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