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유익

 

어떤 도시에서 굽은 도로를 만들고자 땅 위에 시멘트를 깔고 있었는데 가장자리 한 켠에 씨가 떨어졌다. 하지만 그 씨에 시멘트가 튀었으니 만일 그대로 두면 시멘트와 함께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마침 길을 걷던 한 농부가 씨를 보고 불쌍히 여기며 시멘트를 닦아주었다. 그러므로 씨는 자신을 닦아주는 농부의 손길로 인해 한편으로는 아팠으나 결국 감사함은 싹이 텄기 때문이다. 잠시 후 도시의 네온사인과 썩어진 물로 인해 그 새싹이 너무 힘들어했으니 그대로 두면 쓴 열매를 맺다 죽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농부가 새싹을 떠서 높은 산에 옮겨 심어주었다. 그러므로 새싹은 자신을 파서 옮기는 농부의 손길로 인해 한편으로는 아팠으나 결국 감사함은 자신이 심겨진 새로운 땅에는 하늘이 밝은 빛과 맑은 물을 풍족하게 내려주었기 때문이다. 잠시 후 폭풍우가 몰아쳤으니 그대로 두면 나무가 아직은 어려서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농부는 지지대를 세우는 대신 폭풍우와 싸우며 자라도록 그대로 두었으되 혹시나 쓰러질까 노심초사하며 졸지도 잠자지도 않고 늘 자신의 두 손으로 감싸서 보호했다. 그러므로 어린 나무는 자신에게 몰아치는 폭풍우로 인해 아팠으나 인내하며 감사함은 튼튼하게 자라도록 돌봐주는 농부의 손길을 통해 농부의 사랑을 느꼈기 때문이다. 잠시 후 가지가 무성해지며 큰 가지로 옆에 있는 나무를 찌르고 그 나무도 큰 가지로 자신을 찔렀으니 그대로 두면 둘 다 넘어져 열매를 맺지 못할 수도 있었다. 이에 농부는 먼저 두 나무의 큰 가지들을 잘라내고 나중에 웃자란 작은 가지들도 잘라주니 둘 다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그러므로 나무는 가지가 잘릴 때 아팠으나 열매를 소망하며 감사함은 옆의 나무들과 하나되어 함께 좋은 열매를 맺기 원하는 농부의 공평한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한 영혼이 거듭남의 은혜를 얻되 살고자하는 마음에 내려주신 십자가의 피에 믿음을 가지고 자신이 죄인임을 자백해야 하니 고난이다. 하지만 그 고난은 생명을 향한 출발이요 주변영혼들에게도 은혜가 임한다. 그런데 은혜를 받아 새 예루살렘성을 향하던 순례자가 어리석게도 썩어질 육신의 것들을 위해 다시금 자신이 나왔던 세상으로 빠져들어갈 때 자신에게 두려움과 슬픔과 불평과 아픔과 공허와 불행을 주는 곳이 세상임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이제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와 치유와 소망과 행복을 주는 십자가로 돌이키도록 고난이 임하고 또한 그리스도께 보배합을 여는 것도 작은 고난이다. 하지만 그 고난을 통해 평화의 왕에게 다스림을 얻고 주변영혼들에게도 은혜가 임한다. 광야의 피난처에서도 고난이 있으니 지체들과 도움을 주고받을 때 고난이 임하되 함께하면 거룩이 쉬워지고 새 생명은 십자가에 죽어야 얻는다. 하지만 그 고난을 통해 결국에는 거룩에 참여하리니 마지막에 의로운 자는 들림으로 거룩한 자는 제사로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되 그 과정에서 주변영혼들에게도 은혜가 임한다. 반면 동일한 영적 원리로써 그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면서도 돌이키지 못하고 계속 사막에 있는 부와 영광을 향해 달린다면 그를 이끌고 있는 영은 생명의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이 아니요 사망의 영이되 그가 매우 악함은 주변영혼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어 그들도 그것을 향해 달리게 하여 그들까지 사망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같이 흩으리로다”

 

6월 18일 고난의 유익

 

신기루

토기장이

이제 역전되리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