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거운 것

 

사람들은 손이 두 개라서 서로 다른 물건 두 개를 동시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두 개가 둘 다 가벼운 것이라면 오른손과 왼손에 각기 다른 것을 들고 걸어갈 수 있으나 둘 다 무거운 것이라면 또한 하나는 들고 서쪽으로 걸어가야 하고 다른 하나는 들고 동쪽으로 걸어가야 한다면 반드시 하나는 포기하고 오직 하나만 양손으로 들어야 한다. 그리고 두 개중에 그 하나를 택하는 이유는 자신이 인생에서 택한 그것을 포기한 그것보다 더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가장 무거운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 선택은 개인에 따라 다르니 어떤 자는 돈을 무거운 것으로 여기고 어떤 자는 쾌락을 어떤 자는 힘을 어떤 자는 명예를 어떤 자는 전부다 순서대로 다 붙들고자 죽을 때까지 그것을 바라보고 달리되 그가 이성 없는 이유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죽기 때문이요 어리석은 이유는 자신에게 생명이 없으면 자신의 소유를 하나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암에 걸려 죽어가는 자가 더 살기 위해 자신에게 있는 돈을 다 주고라도 낫기 원하는 것을 보면 또한 세상을 살다 힘들거나 모든 길이 막히면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그는 생명보다는 돈이나 쾌락이나 힘이나 명예를 더 무겁게 여겼기에 자신이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던 것들이 무너졌을 때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지 않던 것을 사망과 바꾸는 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이성 없고 어리석은지 알 수 있다. 반면 선한 양심이 있는 자는 현재 자신에게 있는 사랑의 은혜를 무겁게 여기기에 손을 펴 자신이 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그 영생을 가장 무거운 것으로 믿고 소망하며 그것을 붙들고자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만일 사람들이 원하는 보화와 행복과 권세와 영광을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걷고 있는 자는 잠시 약간의 고난이 있어도 그의 발걸음이 얼마나 가볍고 마음이 얼마나 기쁘고 즐겁겠는가? 그러므로 마음이 무거운 자는 자신이 무겁게 여기는 것과 이방인이 무겁게 여기는 것은 결코 함께 들 수 없으며 걸어가는 방향도 정반대임을 깨달았기에 세상에 있는 것들을 당당하게 포기하고 양손으로 오직 영생만 굳게 붙들고 자랑하며 그 소망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또한 혈육의 장막 안에서 거룩을 이룬 영혼에게 주어지는 새 생명과 손으로 짓지 아니한 아버지의 그 집은 영원한 것이기에 영혼이 소유해 누리는 그 충만한 기쁨과 즐거움도 영원하다. 반면 살고자하는 마음을 휴지처럼 버린 자는 오히려 모든 것을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그 영생의 피를 포기하는 대신 양손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꼭 쥐고 한걸음씩 사망을 향해 그 길을 걷고 있으나 세상에 있는 돈과 쾌락과 권력과 명예는 자기 땅에 보관할 수록 마음에 기쁨과 평안과 만족을 주기는커녕 있는 것도 마음에서 빼앗은 후에 오히려 환난과 두려움과 허무를 주는 것이요 또한 그것들은 단지 찰나의 순간만 썩어질 육에 편리와 아름다움을 주니 참으로 헛되고 헛되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네 응득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연고라”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하게 하리니”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찌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 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저희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왕의 아들들이 왕의 열조를 계승할 것이라 왕이 저희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과연 그들의 모든 행사는 공허하며 허무하며 그들의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이요 허탄한 것뿐이니라”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죄를 담당할찌니라 하시니라”

 

 

신기루

우물가의 여인처럼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어찌 너를 아끼지 않겠느냐

십자가로 가까이

여호와의 유월절

이천 년 동안

길을 여는 자

예수의 은혜

사랑 하나면

비워주소서

예수 그릇

회개하라

구합니다

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