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불과 성령
세례에는 3종류가 있으나 물세례도 불세례도 성령세례도 주시는 목적은 오직 하나이니 영광을 돌려드리므로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깨끗한 물로 세례 받는 자는 죽음의 고난 끝에 결국 깨끗한 땅을 얻어 흠이 없이 영광을 돌려드리고 불로 세례를 받는 자는 죄악으로 이끄는 육을 다 태우리니 결국 혼의 거룩에 이르러 번제물로 드려지고 거룩하신 영의 세례를 받는 자는 물속에서 죽은 상태로 올라와 늘 거룩하신 영의 이끌림을 받아 결국 새 생명가운데 행하므로 그 몸의 구속에까지 이른다. 하지만 누구든지 회개한 후 이런 구원의 세례을 완성하려면 오직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각각의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몸에 묻은 더러운 흙을 씻어내려면 맑은 물이 필요하되 고여있지 않고 흘러야 하듯 물세례는 물로 자신의 몸에서 죄를 씻어내는 의미다. 하지만 물세례로써 죄가 제해져 즉시 의롭고 거룩하게 변화된 사람은 역사가운데 한 명도 없다. 그러므로 침례를 받는 자는 죽어야 새롭게 되어 올라오리니 들어갈 때 물세례가 시작될지라도 거룩이 완성되려면 반드시 십자가세례가 필요하다. 거짓말의 아비인 원수도 모래를 쌓고 두드리며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달라는 노래를 가르쳐주는데 하물며 회복의 약속을 믿는 자가 어찌 죽은 흙을 내어주지 않고 깨끗한 흙을 얻을 수 있으리요? 또한 깨끗한 물이라도 흐르지 않으면 썩으리니 더러운 물로는 깨끗하게 할 수 없고 흐를지라도 죽은 물도 소용없다. 그리하여 더러운 물이 흐르던 그 성전의 높은 목자들은 성소에 들어가기 전 물두멍에서 아무리 여러 번 평생 수족을 씻었어도 죄와 교만으로 인해 밥상이 올무가 되어 성소가 아닌 사망으로 들어갔으니 오로지 깨끗한 물이 흐르는 그곳에 들어가 죽은 그리스도인들만이 물세례의 그 목적대로 새롭게 되어 피와 증거로 그의 의를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자신의 살을 피와 함께 뜯어 먹고자 다가온 악한 짐승들이 하나되어 달려들 때 촛불을 들고 맞서면 그것들이 비웃으며 달려들지만 화염방사기로 강한 불을 확 내뿜으면 뜨거운 불꽃에 타는 고통을 당하며 이리저리 흩어지다 약한 것부터 강한 것까지 순서대로 전부다 자기집으로 도망친다. 마찬가지로 있지만 보이지 않는 죄의 삯들을 갈라내고 태워 땅속의 무저갱으로 쫓아내는 불세례는 처음에는 그 빛과 열이 작지만 십자가 피로써 점점 더 강해진다. 그리하여 불세례의 시작은 영의 거듭남이요 그때는 촛불처럼 약하되 주님께서 비추어주시는 그 영광의 빛들이 훨훨 타올라 자신의 안에서 육과 죄와 세상으로 이끄는 삯들을 전부다 갈라내고 태우면 불세례가 완성된다.
그것을 먹고 눈이 밝아진 자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집은 버려두고 오히려 썩어질 집에 소망을 두고 세상을 사랑하면 노략자가 그의 그런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며 그의 앞에 썩어질 헛된 것들을 이리저리 뿌려 자신이 깊게 파놓은 웅덩이로 이끌되 그가 함정에 빠졌을 때 조금씩 차오르는 모래를 보고도 위를 보지 못함은 웅덩이와 모래를 사랑함이요 모래가 입을 막고 코까지 올라오면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이 음란한 자의 집을 불사를 시간이 되었으니 비로소 그의 영을 취하고 살과 피를 먹는다. 이에 집을 빼앗긴 자는 자신이 정녕 죽었음을 깨닫고 처음에는 노략자를 미워하며 원망하되 결국에는 자기자신을 영원히 원망하며 고통 받거나 슬퍼하며 이를 갈거나 옷을 벗고 부끄러워한다. 반면 물세례로 기이한 인자를 두른 영혼은 밤에 혈육에서 나와 자신의 생명을 물속에 담글지라도 밤바다가 엄몰치 깊음이 삼키지 웅덩이가 입을 닫지 못함은 늘 만사형통으로 인도하던 선하신 이의 손이 건지심으로 인함이니 그는 빛을 손에 들고 그와 함께 노래 부르며 그리스도의 심판대로 달려가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되 노략자는 자기가 판 함정에 빠져도 돌이키지 않는다. 이처럼 전능자의 손은 휘장에 가려진 영혼이 십자가 길을 걸으며 마지막에 찢어진 휘장으로 들어가 영광을 돌려드리므로 선을 행할 때까지 공평한 땅으로 인도하는 지혜와 능력이 있을지라도 사람도 빛도 인격체니 주님의 성산과 장막을 소망하는 자가 성령세례를 이루는 조건은 주님의 영의 도우심과 책망에 겸손히 순종하며 끝까지 따르는 것이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그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사람들로 우리 머리 위로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내가 번제를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니”
“나의 대적, 나의 원수 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대저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나이다”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치게 하여 그들로 학대와 약탈을 당하게 하리니 그 군대가 그들을 돌로 치며 칼로 죽이고 그
자녀도 죽이며 그 집들을 불사르리라 이와 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이 경성하여 너희 음행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주께 피하는 자를 그 일어나 치는 자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인자를 나타내소서”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