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세 하늘과 그 안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으나 모든 피조물가운데 오직 영혼이 있는 인격체만을 가리키는 말들이 있으며 각 호칭은 한 영혼이 자신의 구원자가 되시는 아버지와 아들과 현재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처음부터 자기의 주인을 알고 따르는 개는 유대인이요 처음에는 몰랐으나 나중에 아버지와 아들을 알고 따르는 돼지는 이방인이다. 자기아비와 자기남편이 있는 여자가 돈과 영광을 위해 다른 남자에게 몸을 파는 창녀는 개와 돼지가운데 원수의 말을 듣고 따르며 마음과 몸이 세상에 빠져있는 자요 반대로 정결한 처녀는 마지막 때에 들림 받을 수 있는 자다. 나라를 잃은 객과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와 남편을 잃은 과부는 피난처를 찾아 헤매는 자들이니 그들은 다른 남자가 아닌 하늘에 소망이 있는 자들이다. 그리고 죽은 남자의 품에 안겨있는 자들 가운데 손할례당은 자신이 진리를 깨닫고 영생을 얻었다 하되 거듭남이 없는 종교인이요 행악자는 백성을 위한다며 자신의 욕심과 영광을 취하는 사회지도자요 개는 그리스도의 전의 이방인이 아닌 십자가 이후에 그리스도가 마음에 없는 자다.

 

한편 아버지의 영광을 받은 둘째사람은 그리스도의 신령한 신부이고 둘째아담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시되 하와는 아담으로부터 나왔으니 뼈와 살은 한 사람으로 들어가는 자들이고 그 한 몸을 위한 자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능력이며 그 몸에 칼을 대는 자는 원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몸이라 칭하시는 거룩한 뼈와 정결한 몸은 자신과 함께 그 성전으로 들어갈 자를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네 이웃도 사망가운데 거하는 손할례당이나 행악자나 개가 아니요 오직 자신의 한 몸에 함께 하고 있는 지체들을 위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자신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처럼 가족과 지체를 사랑하면 그 이후에 비로소 세상에서 죽어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길 수 있으니 이방인에게도 한 번 더 생명의 빛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하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사랑이시되 참으시다 결국 공의로 심판을 행하실 것이니 자기 육의 부모가 영원형벌로 들어가기 전에 구원해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듯 아버지께 구하고 세 번을 전한 뒤에는 그가 선택할 것이되 끝까지 사랑하겠노라며 공동체로 이단을 끌어들이거나 사망으로 들어가 이방인과 함께하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그를 사망으로 보내주신다.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었도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찌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12월 4일 사랑이 없으면

 

선교사의 노래

 

그 땅 사람들

 

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