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사람이 세상에서 죄와 함께 살다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이 죄인임을 자백하고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인으로 영접하되 그 자백과 영접의 행위가 반드시 오직 피의 믿음에서 나와야 아버지께 죄들이 용서받아 영이 거듭나 거룩하게 되는 은혜를 얻는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피로 자신을 의롭게 하심을 아직은 모르니 오직 십자가의 피로 자신의 죄들이 용서받음을 믿고 행한다. 한편 중생한 자가 세상에서 육신의 생각대로 살다 이제는 의를 따르겠노라는 결단과 함께 사단의 깊은 것을 깨닫고 어둠에서 나오되 그 회개의 행위도 역시 오직 믿음에서 나와야 아버지께서 의롭게 보시니 오직 그리스도만이 의로우심을 믿고 돌이킬 때 그가 아직은 의로운 마음과 생각과 행위와 말이 나오지 않을지라도 그를 의롭게 여기신다. 마찬가지로 의인의 요건들을 행할 때도 자신이 의롭다는 칭함을 받으리라는 말씀에 믿음을 가지고 행하되 의인이 전부다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들림을 얻는 것이 아니요 의인들 가운데 오직 영과 혼과 육이 거룩에 이른 영혼에게 죽음을 보지 않고 올라가 공중에서 신랑을 맞이하는 그 신령한 은혜가 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의를 행할 때도 반드시 마음으로 부활을 믿고 행해야 하리니 의를 이루는 그 믿음은 중생의 믿음도 아니요 회개의 믿음도 아니요 의인의 믿음도 아니요 일하지 않는 믿음도 아니요 오직 마지막에 아버지의 의를 행할 때 마음에 품어야 하는 믿음이요 영원한 그 나라의 영광에 들어가기 전 입술로 시인해야 하는 찬송이니 9절도 바로 앞에 나온 형제들을 위한 말씀이다.
구체적으로 마음으로 믿는 다는 것은 인치심을 받은 본인이 자기의 생각과 사망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나온 후에 십자가를 의지하며 자신의 안에 거하는 죄악과 싸우는 시점에서부터 그가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과정에서 잠깐 애쓰는 모습에까지 아버지께서 보시고 그 영혼을 친히 이끄실 것이니 그때는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깨끗함을 얻게 된다. 그러나 회개치 아니하는 자와 애쓰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친히 이끄시는 보혜사의 인도가 없으니 과정에서도 마지막 순간에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여 마지막 때에 그들이 입으로 의를 노래하지 못할 것이되 오직 영과 혼과 육의 깨끗함을 얻은 자들이 마음으로 믿어 아버지의 그 의에 이르고 또한 입으로 시인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