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말씀으로 약속을 받지 못한 자가 혹은 받았어도 믿지 못하는 자가 행한들 그들은 약속을 얻지 못하리니 그들은 무엇을 위해 행하는지 모르고 행하는 어리석은 자들이요 말씀이 아닌 자신을 믿는 자들이다. 또한 말씀을 믿는 자들 가운데 행하지 않는 자들도 약속을 얻지 못하리니 그들은 믿는 자들이 아니요 게으른 자들이다. 그러므로 믿음 없이 행하는 자들과 믿는다며 행하지 않는 자들은 내가 이렇게 해도 약속을 얻으리라 생각하고 있으나 그들은 오로지 아버지와 아들을 시험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가까운 후손들과 멀리 있는 후손들이 거룩과 만사형통의 복을 받은 이유는 그들이 말씀에 믿음을 가지고 행했기 때문이니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을 보라!

 

아버지의 말씀에는 그가 믿음을 가졌고 아버지의 명령은 그가 순종했고 아버지의 계명은 그가 지켰고 아버지를 섬기는 법도에 그가 순서대로 행했다. 한편 율례라는 것은 사람이 자신의 뜻을 버리고 아버지의 뜻을 붙드는 것이니 그는 다윗처럼 율례를 깨닫고 지켰기에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가까운데 거하는 자와 먼데 거하는 자가 공히 아브라함처럼 의로운 자가 되려면 우선 자신이 받은 말씀을 믿고 명령과 계명을 순종하고 지키고 그 법에 법도대로 따라 행하며 자기의 뜻을 버리고 오직 아버지 뜻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야 하리니 지금은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믿고 행한 그가 결국에는 아버지께로부터 그 영원한 생명의 복을 얻으리로다.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하지 말자”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찬송을 발할찌니이다”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월 15일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