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부의 삼위일체
삼위일체에는 반드시 2가지 원칙이 동시에 필요하니 첫째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진 세 존재가 있어야 하고 둘째 그들이 오직 영으로 하나되어 한 말씀에 따라 움직이며 동일한 한 가지의 목적만을 이루어가야 한다. 하지만 어떤 자는 나에겐 아빠 엄마에겐 남편 밖에선 사장으로 설명하되 첫째 조건이 깨지고 어떤 자는 물과 얼음과 수증기는 다 물이요 어떤 자는 구약엔 아버지 신약엔 아들 교회시대엔 성령으로 나타나 일한다 설명하되 둘째 조건이 깨진다. 이처럼 이방인들의 말에 논리라는 것이 있으니 삼위일체를 깨닫는 것은 마치 모든 방패를 뚫을 수 있는 창과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가 부딪히면 어떻게 되냐는 모순된 질문에 논리적으로 답하는 것과 같지만 아버지의 영께서는 아들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깨달음을 허락하시되 제자의 수는 적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한 가정에서 아빠는 아름다운 포도열매를 많이 얻고자 처음부터 모든 계획을 세웠고 자식은 밖에 나가 아빠가 세워놓은 계획대로 일꾼들을 구해 포도원을 가꾸고 엄마는 은밀하게 집안에서 여러 일을 하며 자식이 남편의 계획을 이루도록 보필한다. 이때 아빠와 엄마와 자식은 서로 같은 사람이 아니요 각각 다른 인격체이지만 셋은 포도원을 잘 가꾸어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얻으려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한 마음을 품고 하나가 되어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아빠가 집안에서 엄마의 일을 할 수 없고 엄마가 밖에 나가 자식의 일을 할 수 없고 자식이 아빠나 엄마의 일을 할 수 없을지라도 각기 다른 세 인격체는 각자의 일을 하며 오직 한 목적을 이루어간다.
이와 같이 오직 한 분 신이신 아버지께서는 기쁘신 뜻을 이루시고자 이미 태초에 계획을 세우시고 그 일들을 각각에게 정하셨으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의 모든 계획을 세우신 분이요 아들이신 그리스도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아버지께서 세우신 뜻과 계획을 완성하시는 분이요 거룩하신 영은 처음부터 마지막 때까지 아버지의 때에 맞게 사람들을 뽑아 아버지와 아들의 일을 감당하도록 이끌며 그들에게서 나오는 말들을 주관하며 그리스도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완성시킨 그것을 이루어가므로 오직 아버지의 그 기쁘신 뜻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그러나 원수가 택한 교회는 반드시 필요한 2가지의 중요한 원칙을 바꾸어 오히려 한 사람이 세 가지의 일을 하며 또한 한 사람이 세 인격을 가졌으니 나도 세 인격을 가지고 성전 안에서는 거룩하고 성전 밖에서는 음란하며 성전 안에 있는 어떤 사람을 만날 때는 사람의 모습으로 만나므로 혼자서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처럼 일한다며 뾰족하고 높은 모자를 쓰고 굽은 십자가를 손에 들고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을 하나님처럼 높이고 있으나 사람들은 그것이 모든 음부가운데 가장 큰 음부로서 하늘황후의 장녀라는 것과 종교들이 왜 이 땅을 더럽히는 음부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