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능력

 

아버지께서 허락하시는 치유의 능력은 구약과 그리스도의 당시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니 지금도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이 병원과 의원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하게 회복되었다는 간증을 어렵지 않게 듣는다. 또한 어떤 이는 술과 절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은혜로 술을 끊었다고 고백한다. 어떤 이는 우울증이나 공항장애에서 벗어나는 은혜를 받았다고 증거한다. 사람들은 담배 끊기가 힘들다고 말하지만 어떤 이는 어느 날부터 담배 피우기는커녕 냄새도 맡기 싫어졌다고 말한다. 어떤 이는 약에 취해 죽어가다 마약을 끊었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 마찬가지로 육이 죽기 전에는 거부할 수 없던 음행을 은혜를 통해 멈춘 자들도 적지 않되 은혜 받은 적이 없는 종교인들과 이방인들은 모든 남자와 여자가 다 자기처럼 당연히 마음과 몸으로 음행을 즐기며 산다고 착각한다. 심지어 악한 불신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받으시고 유지하신 그 속죄의 자격을 훼방하기 위해 원수가 주는 생각을 따라 예수그리스도는 사람의 몸을 입고 있었으니 하나님도 자기처럼 마음과 몸(수음:手淫)으로 음행했다고 떠벌린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는 나사렛에서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셨을지라도 오직 한 분 신이시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께서 둘째사람의 속죄와 부활을 위해 보내신 어린 양이셨으니 그는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오셨을지라도 그의 물과 피는 아버지께로 받은 깨끗하고 거룩한 것이었으며 그는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물과 피를 다 흘리시기까지 아버지의 뜻과 우리의 승리를 위해 그 깨끗함과 거룩함을 끝까지 유지하셨다. 그렇지 않고 그가 만일 마음에 음행을 품거나 육으로 음행의 죄를 범했다면 그의 피에 어찌 중생의 능력이 있었겠는가? 또한 더러움은 깨끗한 것으로 닦이고 어둠은 빛으로 밝혀지는데 그가 만일 음행으로 피를 더럽혔다면 지금도 사람들이 은혜로 육과 혼의 불치병에서 치유 받고 술과 담배와 마약을 끊고 음행을 멈추는 일이 가능하겠는가? 또한 산 제사는 반드시 아버지께서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하는데 만일 흠 있는 몸을 찢고 인간의 의와 더러운 피를 드린다면 의롭지도 거룩하지도 못한 그 영혼들이 어찌 권능의 날에 그리스도와 같은 청년들로 나올 수 있었으며 또한 마지막 때에 새벽이슬로 맺힐 수 있겠는가?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각이 뜨인 사랑

 

십자가의 피로 죄가 용서받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육과 세상에서 또한 자신의 의와 결단에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면 아버지께서는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풀어주시고 병원이 고치지 못하는 질병들도 치유하시고 끝까지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만을 붙들면 거룩하신 영께서는 그리스도의 그 은혜까지 이끌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