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모혈(父精母血) & 부정모육(父精母肉)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가 사랑의 열매를 맺어 모태에서 성장한 후에 사람이 태어나는 것을 신비롭게 여기되 씨(정자)와 밭(난자)이 어디서 어떻게 무엇으로 만들어져 합쳐지는지 모를지라도 뼈는 아비에게 피는 어미에게 받아 후손들이 태어난다며 흔히 부정모혈이라 말하니 구체적으로 아버지께서 육체의 중심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능과 물질은 물과 피로 형성된 씨 안에 두시고 마찬가지로 그 중심을 덮는 살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양분은 물과 피로 형성된 밭 안에 공평하게 반반씩(염색체) 넣어두셨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말씀(DNA)을 가진 하나의 씨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땅으로부터 양분을 받으며 나무로 자라 다시금 씨가 있는 열매를 맺고 또다시 그 씨가 그 땅에 떨어져 나무로 자라 계속적으로 열매를 맺으리니 열매(세포+단백질)맺는 나무가 되려면 반드시 씨와 땅이 필요한 것처럼 아비의 씨가 어미의 밭에 심겨져 필요한 물과 피와 양분과 온기를 어미로부터 제공받아 중심에 있는 그 뼈에 단지 살(몸)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 바로 사람이다.

 

반면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 잉태된 말씀의 탄생(신성+인성)은 마리아가 육체적 성관계를 통해 요셉의 씨를 받은 것이 아니었으니 아버지의 계획대로 둘째아담이 자신을 씨만큼 줄였고 육을 취하지 않은 거룩한 영이 그 씨를 가지고 이 우주로 내려와 마리아에게 구약의 메시아예언을 알린 후 깊이 잠들게 하므로 육의 아무런 느낌이나 고통 없이 그녀의 밭에 심었다. 즉 아들의 영은 처음부터 아버지와 함께 하다 아버지의 품에서 나오셨고 생명을 내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능과 물질을 포함한 아버지의 씨만 있었으니 그가 사람과 같은 육을 입으려면 반드시 나머지 반 밭이 필요하기에 마리아의 물과 피와 양분과 온기를 받아 신성과 인성이 합쳐졌을지라도 아버지의 뜻과 계획대로 대속의 물과 피는 온전히 보존되었으며 또한 사람의 물과 피가 구속자의 물과 피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요 오히려 그의 신성이 그의 인성을 거룩하게 이끌었기에 불의와 죄가 없는 흠 없는 상태로 십자가에 달려 온 인류의 대속을 온전히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오직 한 분 신이신 아버지의 본체(신성)로서 동일한 방식으로 우리를 구원코자 우리와 같은 연약한 육신(인성)을 입고 오셔야 했기에 여자를 통해 단지 몸만 빌리셨을지라도 깨끗한 물과 거룩한 피는 오직 셋째하늘의 지성소에 계신 아버지께로 받으셨으니 그가 비록 우리와 같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이시니 그를 우리의 대속제물을 위한 또한 그의 거룩한 피로써 한 아내와의 혼인으로 새 예루살렘성전에서 온전히 하나되게 하는 아버지의 그 어린 양으로서 칭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 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의 취하여 내신 바 되었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왕이 오신다

형제가 연합해 동거할 때

Hymns for Jesus blood

여호와의 유월절

각이 뜨인 사랑

예수의 심장

예수의 은혜

예수 그릇

양의 문

주의 피

십자가

보혈

청혼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