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남자와 여자가 각자 원하는 이상형을 정하고 기도해서 자신의 배필을 만나는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하와를 지으시고 아담에게 데려오셨으니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눈에 콩깍지가 씌거나 부모와 친구의 중매로 결혼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오직 선한 생명을 위한 기준으로 맺어주신다. 그러나 직업은 뭐고 돈 많이 벌고 얼굴 예쁘고 키 크고 날씬하고 가슴 빵빵한 육을 달라고 기도하는 자들을 본적이 있는가? 없을 것 같지만 있다. 그러나 악을 행하실 수 없으신 선하신 아버지께서는 썩어질 육을 기준으로는 만남을 허락하시지 아니하시니 아버지께서 정하신 구원의 기준을 버리고 끝까지 겉보기에 좋은 배필을 구하는 자들의 그 소원을 누가 맺어주리요? 그리하여 육과 세상의 기준으로 한 몸을 이룬 자들이 갈라져 오늘도 고통가운데 헤매고 있으니 세상이 고통이다. 또한 아버지께서 일용할 양식을 먹여주시니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잠잘 곳을 위해 구하는 자가 없을 것 같지만 있다. 심지어 믿는 자가 굶어 죽지 않고 몸을 가리고 비를 피하면서도 이방인처럼 더 많은 것과 더 좋은 것을 구하는 자들도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구하지 않아도 얻는 것은 열심히 간절하게 구하되 정작 아버지께 강청하며 부르짖어야 얻는 것은 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다 깨닫지 못하는 말씀을 보고 40일 동안 1년 동안 10년 동안 30년 동안 작정기도 하며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는 자를 본 적 있는가? 하루하루 똑같은 삶을 살다 문득 자신이 왜 사는지 몰라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찾아 다니는 자를 본 적 있는가? 자신의 안에 거하는 죄악을 이기고자 십자가를 찾아 헤매는 자를 본 적 있는가? 없을 것 같지만 있으니 진리와 인생의 목적과 십자가에 대한 깨달음은 오직 강청하며 부르짖어 구하는 자들을 위한 것이다. 믿지 못하겠거든 지금 당장 성경을 펴 강청하며 부르짖어 구하는 것이 썩어질 육과 헛된 세상의 것을 위한 것인지 아님 영과 하늘에 관한 것인지 확인해보라!
그렇다면 아버지께서는 왜 육적인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필요한 만큼만을 주시되 영적인 것은 오직 강청하며 부르짖어 구하는 자에게만 허락하시는가? 사람은 영원한 영이 있는 인격체일지라도 육도 있으니 먹을 것과 가릴 것과 누울 곳이 필요하기에 썩어질 것은 누구에게나 구하지 않아도 주신다. 반면 영이 있어 영의 양식도 필요하니 아버지께서 진리와 자신의 뜻과 십자가의 비밀을 나타내시고자 하셔도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택하여 걸을 수 있는 인격체이기에 썩어질 헛된 것들을 놓지 않으려는 자의 그 마음이 영의 양식과 만나를 스스로 거부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오직 택함 받은 자와 은혜를 붙들고 있는 영혼만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허물과 죄의 고백과 함께 강청하며 부르짖어 영의 양식과 빛을 얻고 물과 빛을 얻었으니 영혼의 거듭남에 이르러 결국에는 아버지의 그 비밀한 영광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그 장사를 마치매 다윗이 보내어 저를 궁으로 데려오니 저가 그 처가 되어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의 소위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주의 능하신 일과 주의 나라의 위엄의 영광을 인생에게 알게 하리이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