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소망
아담이 아내와 함께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여행할 때 자신의 후손과 후손의 후손들에게 930년간 무엇을 가르쳤겠는가? 아담은 범죄하기 전 선하고 거룩할 때 그 아름다운 낙원을 보고 겪었으니 자신이 잠시 거쳐갈 여행지가 얼마나 불의와 죄가 많고 소망 없는 곳임을 알고 오직 자신이 떠나온 그 고향으로 돌아갈 소망을 품고 아버지의 뜻에 애쓰도록 후손들을 인도하지 않았겠는가? 그러므로 그는 아버지께서 친히 입혀주신 가죽옷을 보며 자신이 지음 받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소망을 품고 양이 흘린 은혜의 피로 거룩하게 회복될 수 있는 믿음과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루 동안 거룩을 유지하도록 후손들을 가르치며 이끌었다. 하지만 육을 사랑하는 자는 그때도 지금처럼 자신이 떠나온 그 고향을 소망하여 거룩에 애쓰기보다는 잠깐 머무는 이 낯선 여행지에 온갖 생명 없는 썩어질 헛된 것들을 쌓아놓고 자신의 썩어질 육을 즐기다 본향을 잃어버렸으되 영을 사랑하는 자는 피를 붙들고 거룩에 애쓰다 결국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 그 아름다운 땅으로 돌아갔으니 가인과 아벨을 또한 가인과 셋의 후손들을 보라!
그런데 이렇게 에덴동산의 소망을 품은 자들이 자기후손에게 본향으로 돌아가는 소망을 심어주며 그들로 하여금 언약을 믿고 말씀에 순종해 거룩에 애쓰도록 가르치는 것은 홍수 이후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므로 아브라함도 약속의 땅을 향한 여행길에서 자신과 함께하는 자들과 후손에게 동일한 소망과 복음을 가르쳤으나 육과 힘을 사랑한 이스마엘은 썩어질 헛된 것을 따라가다 본향을 잃어버렸으니 오직 영과 나라를 사랑한 이삭이 약속을 붙들고 거룩에 애쓰다 결국 낙원으로 돌아갔다. 또한 모세도 홍해에서 세례 받은 많은 유대인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여행하며 동일한 소망과 가르침을 전했으나 다수는 육과 세상의 욕심으로 광야에서 엎드러졌으니 소수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초대교회와 일곱교회시대 이후로 지금도 한 사람의 소망을 가진 자들은 생명나무의 길에서 양들에게 낙원의 소망을 주며 거룩을 가르치고 있으나 땅의 소망을 가진 목자들은 세상에 소망을 품게 하며 썩어질 복을 가르치고 있으니 소수가 전자를 다수가 후자를 따르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역사에서 하늘의 소망을 품고 돌 위에서 거룩에 애쓴 자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땅 밑에서 올라온 에덴동산을 다스리다 천국의 끝에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되 육의 욕심을 품고 두려워하면서도 세상을 즐긴 자들이 육이나 영의 사망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주는 나의 무시로 피하여 거할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산성이심이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