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케 하소서
한 노인이 자신이 왜 사는지 고민하며 답을 찾고자 온 지구촌을 다 돌아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창조자가 노인의 간절한 마음을 보고 사람이 죽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 이에 노인은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깨닫고 마지막 호흡을 다해 찬양을 부를 때까지 집을 짓고 싶었으나 재료들이 나쁘고 설계도도 없으니 짓다가 중간에 계속 무너졌다. 그러므로 노인은 혼자서는 공사를 마칠 수 없음을 깨닫고 지쳐 낙심한 채로 주저앉아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창조자가 노인의 간절한 마음을 살핀 후 건축자들에게 소개시켜주었다. 그러므로 노인은 자기가 가진 재료를 버리고 아이들과 함께 설계도를 보면서 창조자에게 받은 재료로 한 단계 한 단계씩 모퉁이 돌 위에 쌓아 올렸으니 결국에는 여러 명이 함께 살 수 있는 한 채의 착한 집이 완성되었다.
이처럼 사람들은 흔히 ‘말씀에 순종케 하소서. 죄의 성품을 변화시켜주소서. 돈과 세상우상을 비워주소서.’라는 말로 찬양하거나 기도하고 있으나 로봇끼리는 그런 신호와 처리가 지극히 당연한 것이되 인격체끼리는 어리석은 요구다. 즉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께서 비 인격체이시며 사람의 속마음도 모르신다면 입술의 말만 들으시고 그를 강제로 순종토록 변하도록 비우도록 처리하시겠으나 사람을 인격체로 지으셨으니 그의 마음이 진실하고 간절하기 전까지는 의롭고 거룩한 성도로 새롭게 하시지 아니하시기에 집 대신 과정이나 형벌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그런 기도와 찬양이 지극히 옳은 믿음의 행함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아버지의 뜻에 이르기 원하는 영혼의 물은 자신의 것이요 살과 피는 이미 십자가에서 거룩을 이루고 승리한 것이기 때문이다.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