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세상

 

믿는 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자들이 예수이름으로 세상에 들어가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자고 말한다. 그러나 믿는 자는 이집트에서 광야로 나와 주님을 위해 거룩하게 구별된 자이니 생선 참외 수박 부추 파 마늘을 위해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는 자가 아니요 광야에 거하며 이방에 빛을 비추어 불신자들 가운데 그 빛을 보고 광야로 나온 자들과 함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신령한 음식을 먹고 바위에서 나오는 생수를 마시며 말씀에 순종하므로 거룩에 이르러 약속의 상자를 앞세우고 요단강을 건너가 그 감격스런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집트로 들어가자는 어리석은 자들이 정말 세상에 들어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나 관찰하니 새로운 물건이 나오면 가장 빨리 사고 주말이나 쉬는 날에 놀러 다닐 계획을 미리 세우고 복음을 전한다고 돌아다니되 맛집과 볼거리를 찾는 발걸음이 빨라진다. 그러므로 말과 행동이 틀린 것을 이상히 여겨 그들의 가슴에 붙은 이름표를 자세히 보니 그리스도인 앞에 ‘자칭’이 붙어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때에는 이렇게 거듭남 없이 믿는 자들의 안으로 가만히 들어온 이방인들에 의해서만 타락하는 것이 아니요 영생의 은혜를 버린 자도 빨라지는 이 세상에 맞추어 빠르게 변하고 있으니 예를 들어 병원이 고쳐주지 못하던 불치병으로 오랜 세월 고통 받던 자가 자유를 얻으면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마음을 육과 세상에서 주님께로 돌이킴이 마땅하되 불과 몇 달이 지나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거짓말 같지만 다음날부터 은혜를 잊고 이방인처럼 빨리 세상에 적응하는 짐승보다 못한 자도 있다. 또한 예전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면 3년이 지나야 서로 둘만 생각하며 사랑하는 신혼의 단꿈이 끝난다고 했으나 요즘은 3달 아니 3주에 끝나고 심지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며 갈라설 정도로 빠르게 약속을 깨듯이 믿는 자들도 빠르게 첫사랑을 버렸다.

 

하지만 은혜를 버리는 것은 너와 네 집의 생명을 버리는 것이니 이집트에서 나온 유대인들을 보라! 비록 모든 유대인이 어린 양의 피를 바르며 무궁한 사랑을 공평하게 받았어도 다수는 광야에서 사망으로 내려가고 오직 소수만 우유와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가 약속을 얻었으니 전자는 피를 문에만 바르고 육을 좇아 빠르게 세상을 따라간 자들이요 후자는 오직 마음에 바르고 끝까지 은혜를 지킨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이 아무리 음란하게 빨리 변할지라도 믿는 자가 세상처럼 빠르게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십자가를 통해 받은 그 거룩한 유월절 피이되 어두운 세상에서와 자신의 불의와 죄에서는 빨리 돌이켜야 너와 네 집에 생명의 은혜가 늦지 않다. 또한 마지막 때에는 믿는 자들이 이렇게 하늘의 소망을 원수에게 다 빼앗겼으니 조금만 마음을 드리며 은혜를 구해도 인자하신 아버지께서 그들의 적은 믿음에도 생명을 허락하신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내가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백성이 모이는 것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욕을 좇음이라”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주의 피

 

광야를 지나며

 

난 약속을 했다

 

여호와의 유월절

 

천부여 의지 없어서

 

나 같은 죄인 살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