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형통

 

어떤 사람이 자신의 집에 악취가 진동하는 더러운 쓰레기를 가득 쌓았으니 입구에 바퀴벌레가 날아다니고 방바닥과 벽에 구더기가 기어 다녔다. 하지만 그는 발 디딜 틈과 누워 쉴 곳 없는 집에서 불편을 못 느꼈다. 하지만 어느 날 그의 마음에 빛이 비취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집에서 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겼다. 그러므로 그는 새집을 짓고자 결단했으나 집을 지어본 적도 방법도 모르니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 이에 빛을 보여준 건축자가 그의 마음을 알고 찾아와 설계도와 재료를 주며 이렇게 말했다. “나와 함께하며 내가 준 재료들을 가지고 설계도대로 지으면 당신이 원하는 집이 완성될 때까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할 것이오.” 그는 건축자의 말을 듣고는 설계도에 따라 굳은 땅을 파내고 기초를 세운 후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집을 짓다 일이 잘 안 될 때가 있었고 어려움도 닥쳤으니 낙심하다 결국 주저앉았다. 하지만 문득 만사형통할 것이라던 건축자의 말이 떠올랐다. 또한 설계도를 자세히 보니 환난이 와도 포기하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한걸음씩 인내하며 걸어가면 모든 일이 잘 될 거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건축자들의 손을 붙들고 일어나 설계도를 보고 하나씩 쌓아 올리면서 인내하니 불가능할 것 같은 모든 일이 정말 잘 되었고 또한 포기할 정도로 큰 어려움도 다 지나갔다. 그리하여 건축회사의 사장이 지어준 새집에 들어가 고백하길 주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다며 온 나라에 그 집을 자랑하고 다녔다.

 

형통은 이방인의 사전에 자신이 세운 뜻과 계획대로 모든 일이 잘 되어 가는 것이라고 나와있으니 말씀에서는 오직 아버지께서 세우신 뜻과 계획대로 선한 일이 잘 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과 몸을 다해 거룩에 애쓴 자가 거룩하게 되는 복을 받고 또한 옳은 행실에 대한 상급으로써 그가 결국 주님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형통이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백성들이 이방인들처럼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형통으로 가르침 받았으되 자신도 그것을 원하기에 썩어질 육과 헛되고 소망 없는 것을 좇아 다니며 방황하다 발이 미끄러져 세상에 넘어져있다. 또한 많은 자들이 악인의 형통을 보고 부러워하며 따르되 심지어 아버지의 앞에 나와서도 음란을 행한다. 그러나 세상에서 십자가로 자신의 마음을 돌이키고 하늘의 상급을 소망하며 아버지와 아들의 손을 붙들고 어두운 곳에서 일어나 말씀에 순종하며 걸어가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만사형통하리니 새 언약을 이룬 자는 성전에 들어가 주님과 함께 거하며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린다.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업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항해자

 

시편 18편

 

휘장을 열고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어찌 너를 아끼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