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나무십자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 50년 전부터 원수는 이미 십자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2천년 전 아버지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죽이기 위하여 그가 나름대로 그 50년이란 기간 동안 자기의 죄로 죽는 죄인들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그 고통과 고난을 더해갔으며 또한 어떤 방법을 써야 그 죽음의 시간을 가장 길게 늘리므로 사람이 그 고통과 고난을 다 겪고 난 후에 살을 찢고 피를 다 흘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나무십자가를 찾았으니 그 기간이 50년이되 십자가를 유대인들에게 사용해본 시간도 오로지 50년이다. 즉 육신을 입은 사람에게 고통과 고난이 가장 크고 물과 피를 다 흘리며 죽음에 이르는 시간도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오래된 문화들 중에 어느 한 곳에서부터 이미 그 십자가형벌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으니 그들의 주장은 그리스도외에 육신을 입은 다른 사람들도 가장 큰 고통과 고난을 가장 오랫동안 당하며 물과 피를 다 흘릴 수 있는 그 십자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대문명에 있던 나무형벌은 오직 사람의 손과 발을 묶고 목에 줄을 두른 후 일자모양의 장대에 걸어서 오히려 그의 안에 피를 내며 짧은 시간에 사망으로 들어가는 것이었고 유대인들이 광야에서 죄인들을 죽인 후 달아놓는 것도 일자모양이었다. 또한 구약의 선지자들도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 의해 채찍을 맞고 돌에 맞고 짐승에게 찢기고 칼로 옆구리가 찔리고 목이 베이므로 살이 찢겨 의로운 피를 흘리며 사망으로 들어갔으나 십자모양의 나무는 이용되지 않았다. 그러다 원수가 로마에 생각을 주어 유대인들을 다루기 위한 처형방법을 50년이란 시간을 두고 점점 더 고통스럽게 만들다 마지막에 가장 고통스러운 것을 내어놓았으니 그것이 바로 위아래와 좌우로 연결된 그 나무십자가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고대로부터 십자가형틀이 있었다고 말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그 십자가의 죽음에 어떤 고난과 의미가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창조와 구원과 심판과 멸망은 원수의 거부나 방해와 상관없이 오직 아버지의 뜻과 계획대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십자가도 아버지께서 이미 계획하신 것이니 원수는 아들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가 그리스도를 죽이려 가장 고난스럽고 고통스럽게 그의 살을 찢고 피를 흘릴 수 있는 것을 두루 찾다 나무십자가를 찾은 것이되 아버지께서 이미 태초부터 그것을 정하셨으며 또한 아들께서도 오직 그 십자가 만을 바라보고 그가 매일 이 땅에서의 삶을 사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깨달을 것은 천국의 끝에 형제자매들과 신령한 신부들이 그리스도를 따라 영원한 셋째하늘로 올라갔을 때 그 새예루살렘성전의 성소를 지나 지성소 안에 아버지의 보좌를 받치는 기둥이 다섯 개가 있으리니 그 기둥에 그려진 세 가지의 그림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십자가요 아버지께서는 세 하늘을 창조하시기 전에 아니 아들을 통해 종들을 지으시기 전에 아니 태초에 아들을 자신의 품에서 낳으시기 전에 이미 그 은혜와 사랑의 십자가를 계획하셨던 것이다.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찌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