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의 순서 저자 기자

 

마태가 복음을 쓰기 시작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시고 승천하신 후 1년 후에 시작하였으되 그가 3년의 기간을 두고 거룩하신 영의 계시를 받으며 기록해서 자신의 공동체에 전했다. 한편 마가는 그리스도의 부활승천 후 15년 후에 자신이 보고 들었던 것을 기억하며 쓰기 시작할 때 그리스도께서 거룩하신 영을 통해 그에게 알리시는 것들을 5년에 걸쳐 완성했으며 누가는 서기관이었으니 우선 자신이 그리스도를 좇아 다니며 낱낱이 기록을 남긴 후에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고 16년 후에 그 기록들을 가지고 나와 다시 쓸 때 다른 제자들과 달리 음성의 계시는 없었으되 그의 영이 모든 것을 깨닫고 3년에 걸쳐 완성하고 뒤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렸다. 한편 이방인들과 거듭남이 없이 교회를 다니는 자들은 성경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이루신 일들의 기록이며 거룩하신 영의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임을 부인하기에 요한복음은 철학과 관계 있다고 말하되 아버지께서는 오직 살고자하는 자와 갈급한 자와 가난한 자들에게만 진리의 깨달음을 허락하시니 요한은 거룩하신 영의 인도하심을 따라 어떤 말씀은 감추거나 드러내고 어떤 말씀은 보아도 들어도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는 언어로 바꾸어 기록했다. 그리하여 자기의 생각으로 말씀을 푸는 교만하고 무식한 자들이 요한의 복음에는 철학과 유대종교의 사상이 들어있다거나 혹은 요한은 배웠고 베드로는 무식하다며 사람들에게 자기의 생각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요한복음이 가장 마지막에 쓰여졌다 생각하되 원칙은 그것이 가장 먼저 기록되기 시작했으니 그 영혼은 그리스도의 승천 후 1년 후에 기록을 시작하여 7년 동안 다 기록하고 그 기록한 것을 다시금 점검하며 언어를 바꾸므로 오직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는 자에게만 그 언어의 의미를 깨닫도록 했으니 정리한 기간이 2년이므로 총 9년이 걸려 이 복음서가 나온 것이다. 또한 말씀이 거룩하신 영의 계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소홀히 여기는 자들은 네 복음서를 보고 누가 누구에게 들었고 누가 누구의 것을 보고 참고했다고 말하되 13사도들은 동일하게 열심히 낮에는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밤이 되면 오직 기도하는 가운데 그들이 각각 거룩하신 영을 통해 아들의 말씀을 듣고 오직 들은 바를 기록하여 자신과 함께하는 영혼들에게 알린 것이다.

 

한편 복음서가 동일하게 거룩하신 영의 계시로 쓰였으며 기록한 자들이 더하거나 빼거나 바꾸지는 않았어도 제자들마다 성품이 다르기에 각각의 특징은 있으니 우선 마가가 쓴 복음서는 그의 성품이 늘 불안하였기에 오직 모든 것을 간단히 기록하고 그것을 뒤에 있는 자들에게 전해주려는 마음이었으니 마가를 통해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나사렛예수라는 인자는 오로지 아버지께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깨달을 수 있다. 둘째로 마태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들을 다른 제자들보다 더 많이 자세히 기록하되 자신과 그리스도와 비교하여 썼으니 자신이 감추고 싶은 일들을 그리스도께서 드러내실 때에는 돌이키고 기록하므로 그리스도의 성품과 아직 갖추어지지 못한 자신의 성품을 따라 썼다. 셋째로 누가는 서기관이었기에 항상 자신의 눈으로 보고 들을 것만 정확히 기록하였으되 그는 자신이 생각나는 것을 쓴 후 더 자세한 것을 그리스도께서 알리시므로 그가 쓴 것에는 다른 자들의 복음서보다 더 자세히 나타나있으며 그는 오직 큰일들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반면 요한이 쓴 복음서는 다른 복음서들과 달리 오직 말씀으로 받은 계시만을 기록했으니 그 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장 많이 찾을 수 있음은 그는 오직 그리스도만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3년 6개월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하신 일들을 순서대로 보고자 하면 우선 마가의 순서를 따른 후 시시때때로 마태나 누가를 보면 마가가 놓친 것이 그 안에 포함이 되어있다. 그런 후 요한이 쓴 복음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그때 그 장소에서 하신 말씀들의 기록이 있으니 그 네 복음서들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이 셋째 별에서 행하신 일들과 전하신 말씀들을 알 수 있게 된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