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야고보의 아비인 알패오는 성전에서 시중을 들어주는 자였기에 그 율법과 계명을 늘 얻을 수 있었으며 야고보의 부모는 오로지 율법과 계명으로 장자인 그를 훈계하며 그가 성장했으니 그는 조금이라도 율법과 계명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다. 또한 그의 아비와 어미는 엄한 자들이었기에 늘 훈계를 하며 그 훈계를 통해서 그가 오직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를 맺도록 이끌었다. 게다가 그의 부모는 자신의 씨와 밭에서 나온 3남2녀의 자식들을 유대인의 훈계하는 나이가 다 끝난 후에도 4년 더 그를 끝까지 훈계하였으니 그것은 참된 부모의 일이다.

 

야고보가 혼의 구원을 이루기전에 가졌던 육신의 생각은 이것이니 그는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며 터를 닦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으며 또한 자신의 아래에 두 남자와 두 여자가 있었으니 그들에게 늘 모범을 보이려 애를 썼지만 그는 사실 속으로는 늘 불평을 하고 있었다. 한편 아버지께서 그의 성품을 보신 것은 이것이니 그는 사람의 유전과 교훈으로 인하여 진리를 모르는 가운데서도 온전케 되기 위하여 애를 썼으며 또한 자신만을 보는 것이 아니요 상대방의 필요성을 보고 자신이 할 수만 있다면 그것을 해주는 자였다. 그러므로 그는 이러한 가정환경과 성품가운데서 성장하다 23세가 되었을 때 그리스도를 만났으니 그가 부름 받을 때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께서 야고보에게 ‘너는 율법도 계명도 다 지켰으되 어찌하여 거룩하지 못하느뇨?’묻되 그가 ‘나는 죄인이기에 그렇소이다.’라고 답하니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주신 계명과 율법은 완벽하니 그것을 지키는 자는 그가 아버지와 같이 온전해야 됨이 아니요?’라고 묻되 그가 ‘그렇소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다시 ‘하지만 어찌하여 너는 거룩하지 아니하느뇨?’라고 하되 ‘나는 죄인이라 그렇소이다.’하였으니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나를 따르라! 내가 너에게 새로운 계명과 율법을 주겠으니 이것을 행하는 자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같이 거룩해지겠노라.’하였으되 그는 ‘선생은 그럼 그것을 다 지켰소?’라고 묻되 그리스도께서 ‘나를 좇으라! 그리하면 네가 알리라.’하니 그가 자신의 거하는 처소에 가서 자신의 어미와 남동생 둘과 여동생 둘에게 ‘내가 거룩에 이른 후에 다시 오겠으니 나를 기다리지 말라.’고 말한 후 그리스도를 좇았다. 그리하여 그가 육신의 생각을 내려놓는 기간은 5년이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을 다 지켰음을 깨달았으니 그가 나중에 율법이 아닌 율법의 선한 행위를 통해 아버지의 의와 구원에 이르는 그 말씀을 자신의 사랑하는 민족을 위해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요 또한 자신도 42세에 다음과 같이 아버지께로 몸을 산 제사로 드리므로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라는 소원에 따라 이 첫째하늘에서 육의 사망을 맞이하고 그리스도와 같은 그 부활에 이르렀던 것이다.

 

작은 야고보는 오직 예루살렘성전을 두루 다녔으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를 늘 감시하던 중에 한 영혼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니 그를 위해 말하며 오직 그리스도만을 통하여 구원을 얻고자 간구하였을 때에 한 서기관이 그 장면을 보고 제사장에게 그 말을 전한 후 야고보를 붙들어 로마에게 넘겼다. 그러므로 로마인들 가운데 강한 자들이 그를 매로 때리고 또한 긴 작대기에 달린 뾰쪽한 것으로 그의 살을 찔러댔다. 그런 후 많은 사람이 모이는 그 광장에다 그를 묶어놓고 로마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하여 호랑이와 사자와 뱀을 풀어놓았으니 그 짐승들이 피를 흘리고 있는 야고보를 해치며 그의 피를 마셨다. 그러므로 야고보의 설교를 듣던 양들은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간 자기목자의 죽음을 통해 오직 어린 양의 죽음과 부활을 깨닫게 해주는 그 피를 기억하고 자신들도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