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저자의 사역

 

살기 위해 어두운 물 안에서 10개월간 싸우고 세상에 나와 빛을 본 갓난아기는 아무리 생수가 꿀물이 야채가 밥이 고기와 포도주가 좋다 해도 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기어미의 젖을 빨아야 하듯 십자가의 피에 죄를 용서하는 능력이 있음을 믿고 자신의 죄들을 자백하고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므로 거듭나 이 어둔 세상에서 건짐을 받은 영혼도 다른 깊은 진리보다 먼저 반드시 말씀의 기초가 필요하다. 하지만 영혼의 양식을 깨닫고 싶어 성경을 여러 번 읽고 말씀을 배우는 곳에 들어가고 원어와 인터넷을 뒤지고 해설한 책들을 사서보고 유대인에 대해 알고자 하되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께 구하는 자가 없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스스로 거룩을 이루겠노라는 교만한 자를 멀리하시고 믿음을 잃고 주저앉아 모든 것을 포기한 자는 내버려두신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경100독과 신학과 원어와 성경주석과 유대인의 풍습을 진리라고 생각하며 따라가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중생 외에 다른 모든 말씀들은 아버지와 아들께서 가려놓으셨으며 또한 원수도 자신의 악한 서기관들을 통해 더하거나 빼거나 변경해놓았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그리스도께서는 온전한 구원에 관하여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가려놓으셨으니 온전한 구원의 과정은 마치 초등학교에 입한 아이가 6년의 공부를 마치고 중학교에 들어가 3년을 마치고 고등학교의 3년과 대학의 4년을 마치고 졸업한 후에 비로소 사회에 나가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과 같지만 성경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는 결국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고 되어있으며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중간과정도 다 가려져서 성경의 이곳 저곳에 나뉘어져 있다. 그러므로 조금 전에 생각한 것도 까먹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어찌 스스로의 힘으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으리요? 또한 사람의 유전과 교훈에서 배운 것을 진리로 믿는 자들은 지금은 거룩하신 영의 계시가 없다며 헛된 지식을 자랑하고 있으니 어찌 그 어리석고 교만한 자들에게 계시와 감동이 임하며 그들이 말씀의 부르심을 따라가리요?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오직 사람의 생각에서 돌이켜 아들을 따르는 영혼에게만 다음과 같이 진리의 깨달음을 허락하신다.

 

어떤 베스트셀러 작가가 이런 원고를 가지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봄에 생명나무를 심고 다른 사람은 사망나무를 심었다. 어떤 사람이 여름에 땀 흘리며 생명나무를 가꾸고 다른 사람도 열심히 사망나무를 가꾸었다. 어떤 사람이 가을에 생명을 수확하고 다른 사람은 사망을 수확했다. 그러므로 하늘은 전자가 생명나무를 심고 16년이 지난 겨울에 그를 하늘왕궁으로 받아들여 그와 함께 생명과실을 먹고 마시며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고 땅은 후자를 땅속의 뜨거운 창고에 넣어 그와 함께 자신이 얻은 죽음열매를 먹고 마시며 후회와 애통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다.

 

하지만 그 작가는 하늘의 택함을 받은 자와 살고자하는 자와 겸손한 자만 그 원고를 깨달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바꿔 거룩한 책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했다. “어떤 사람이 국화가 필 때 포도나무를 심고 다른 사람은 사과나무를 심었다. 어떤 사람이 눈이 올 때 땀 흘리며 포도나무를 가꾸고 다른 사람도 열심히 사과나무를 가꾸었다. 어떤 사람이 개나리가 필 때 포도를 수확하고 다른 사람은 사과를 수확했다. 그러므로 하늘은 장마기간에 전자를 수확해서 하늘에서 포도열매를 먹고 마시며 즐기게 했고 땅은 후자를 수확해 자신의 창고에 넣고 사과를 먹게 해주었다.”

 

그 거룩한 책은 출판되자마자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런데 그 작가는 어떤 남자작가지망생이 그 거룩한 책의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고 원고에 있는 대로 그 뜻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려주었다. 그러므로 그 남자작가지망생은 작가의 말을 듣고 거룩한 책의 정확한 내용을 깨달았다. 그러다 그가 다시 거룩한 책을 보는데 포도를 수확한 계절이 언제였는지 잘 생각나지 않아서 고민했다. 이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에게 다시 생각나게 해주니 남자작가지망생은 가을에 수확했다는 것이 기억났다. 반면 베스트셀러 작가는 여자작가지망생들에게는 들려주지도 않고 생각나게 해주지도 않았으니 여자들은 거룩한 책을 자신의 생각과 지식대로 이해했다.

 

결국 여자작가지망생들은 자신이 거룩한 책의 내용을 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가을에 사과나무를 심으면 봄에 사과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작가지망생은 영이 거듭난 후 자신의 마음과 혼을 거룩하게 가꾼 자는 썩어질 육을 떠났을 때 거룩한 몸을 얻습니다. 그러자 교만한 자와 포기한 자와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여자들의 말을 옳게 여기며 따라갔고 오직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소망하는 자들은 거룩하신 영의 동일한 감동과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오직 남자의 말을 듣고 따라갔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주의 법을 좇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