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풍랑

 

사람들은 70-80년간 항해를 하며 세상에서 나름대로 고통을 겪는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 이미 육신의 고통을 가지고 나온다. 어떤 사람은 태어나고 1년 안에 병원이 손대지 못하는 병을 얻는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몸의 연약함을 허락하심은 그들이 육을 가지고 범죄하거나 불의한 이 세상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심이니 아버지의 때가 되면 영혼과 육에 깨끗함을 허락하시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거룩에 애쓰게 하신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택하심의 은혜를 벗어버리고 그 불편한 몸을 가지고도 죄를 즐기며 원수가 사망권세를 가지고 이끌어가는 이 세상의 헛된 영광을 얻고자 열심히 노를 저어 더 깊은 바다로 들어간다.

 

또한 사람은 이방인도 믿는 자도 필요한 것보다 더 가지려는 욕심에 이끌려 불의와 죄를 범하되 자신의 말과 행위를 돌아보면 자신이 불의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지만 바리새인처럼 자신을 의롭게 여기니 그들은 불의와 죄의 결과로 고통스런 질병을 얻는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사망권세를 가진 원수가 그들에게 질병이라는 사망의 문을 열어놓아도 허용하심은 오히려 그들이 그 고통을 통해 회개하고 아들의 십자가로 나오거나 돌아와 약속된 영원한 생명을 얻기 원하신다. 그러나 의심에 눌린 자는 죄인들을 위해 자신의 아들까지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깊고 넓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 자포자기한 자는 나는 너무 늦었다며 돌이키지 못하고 죄를 사랑하는 자는 질병을 가지고도 죄를 즐기며 사망으로 내려가되 아버지께는 아무리 깊고 넓은 죄도 다 용서해주시고자 한 영혼이 육에서 나올 때까지 포기하시지 않으시고 두 팔을 넓게 벌리시고 돌아오길 기다리신다.

 

한편 어떤 자는 자신의 뜻과 비전과 목회사역과 선교사업과 구제사업과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이 영생을 주시는 아버지의 뜻이라며 거룩은 버리고 오히려 자신의 사명과 방법으로 섬기겠노라 결단한 것을 아버지의 뜻이라며 열심히 이루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원수는 그들에게도 사망의 문을 열되 아버지께서 막으시지 아니하심은 행여 그들이 자신이 정한 것을 이루어가는 그 굽은 길에서 바울처럼 회개하고 십자가로 돌이킬까 간절히 기다리시며 기회를 주시고자 함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영혼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지 아니하니 오히려 이 질병에서 일으켜주시면 또한 이 육과 세상의 고난을 해결해주시면 전에 하던 일을 더 열심히 감당하겠노라 고백하며 율법의 행위에서 돌이키지 않고 세상에 머문다. 그러므로 어리석고 교만한 자는 육의 질병을 겪거나 육과 세상의 고난을 만났을 때 신령한 것을 주시는 남편과 자랑할 것을 주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그 은혜의 손을 붙드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사망의 손을 붙들고 물 없는 사막으로 더 깊이 들어가되 고난을 겪고 나니 하나님이 이런 육과 세상의 복을 주셨다고 간증하며 돌아다니고 있으니 그들의 자랑은 육과 세상의 고난을 겪고 있는 영혼들을 다른 신에게 인도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인생의 항해를 하며 나름대로의 풍랑을 만나게 되니 어떤 이는 어렸을 때 어떤 이는 청소년기나 청년시절에 어떤 이는 직장생활이나 개인사업을 하다 고통을 겪는다. 어떤 사람은 결혼한 후 부부관계나 자녀나 부모를 통해 겪고 어떤 사람은 중년과 노년에 겪되 아버지께서 천국으로 계획하신 가정이 지옥으로 변한 집들이 적지 않다. 그러므로 고통이 너무나 싫고 완전히 지친 상태에서 고통 주는 장소와 사람을 떠나기도 하고 산에 올라가 거기서 혼자 사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사람을 지으시고 영원히 사는 영을 허락하신 아버지께서는 오직 복음과 영생을 주시기 원하시니 모든 종류의 풍랑을 겪고 있는 모든 영혼에게 주시는 동일한 메시지는 이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불쌍한 영혼아, 나는 너를 불의와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의 모든 고통에서 구원하고자 기다리고 있노라.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너의 생각에서 돌이키고 너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안겨준 이 소망 없는 세상에서 돌이켜 고통을 끊어줄 수 있는 십자가로 돌아오너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희생을 드리는 자는 멸할찌니라”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파도는 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