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광야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불평등하게 시작되는 곳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이 이미 여기가 지옥이라고 말하는 곳
남편과 아내가 혼인서약을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곳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치 못하고 부모는 자녀에게 돈과 힘을 얻도록 가르치는 곳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는 시간이 점점 더 줄어드는 곳
불의한 더러움을 손에 묻혀야만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
돈과 자리와 음란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다 하려고 애쓰는 곳
공법과 공의를 버려도 돈과 힘만 있으면 높이 올라가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곳
늘 자기자신의 욕심과 교만과 의와 선을 구하게 되는 곳
자신이 살기 위해 이웃과 경쟁하며 누르는 곳
마음의 기쁨과 평안과 만족을 얻지도 소망의 행복을 누리지도 못하는 곳
숨을 쉬며 먹고 살면서도 자신이 왜 사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곳
자기가 판 우물과 심은 과실을 욕심껏 먹고 마시며 영원한 사망으로 다가가는 곳
아름답게 보여도 점점 외롭고 두려워지다 마지막에 자신의 모든 소유를 다 잃는 곳
하늘에서 내리는 유황의 비로 결국 모든 것이 다 멸망하게 될 불의하고 죄악된 곳
하지만 사막이 이런 곳임을 날마다 뉴스를 통해 보고 듣고 또한 평생을 겪어도 깨닫지 못하는 자와 썩어질 헛된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눈에 아물거리는 신기루에 1%의 미련이라도 남아있는 자와 뜨겁고 목마른 사막을 사랑하는 자는 자신의 발로 태양을 향해 더 깊이 빠져들어가되 사막의 거짓된 아름다움을 거부하고 자신의 죄를 애통하며 진리에 목말라하는 자는 광야에 심겨진 나무로 다가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쉼을 얻으리니 광야의 식탁에서 먹고 마신 자들은 밤에 자신이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그 성읍에서 나왔을 때 결국에는 하루의 또한 영원한 그 안식에 들어간다.
한 피로 받은 각자의 은혜가 족하니 처음부터 공평하게 시작되는 곳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마음에 천국이 임하는 곳
남편은 자신의 아내만 사랑하고 아내는 자신의 남편만 따르는 곳
부모는 자식을 모범으로 가르치고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곳
온 가족이 항상 함께하며 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곳
의롭고 깨끗해져야 큰 자가 될 수 있는 곳
이웃과 함께 의롭고 거룩하게 되고자 서로 도와주며 함께 애쓰는 곳
외모와 상관없이 먼저 된 자가 낮아져 섬기는 곳
생명을 얻은 후로는 늘 이웃의 유익을 영원히 구하는 곳
아버지의 뜻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려도 사랑의 능력이 흘러나와 이기는 곳
복음으로 평안과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소망으로 참된 행복을 누리는 곳
자신이 건축자임을 깨달았으니 약속의 땅으로 행진하며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곳
자기가 파지 않은 우물과 심지 않은 과실을 배불리 먹고 마시며 영생으로 다가가는 곳
미련하게 보여도 땀 흘린 만큼의 분깃을 얻을 때 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곳
하늘에서 혼인잔치를 하고 내려와 하루를 다스린 후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가는 곳
사람은 인생을 살며 저마다 고난을 겪되 오히려 그 기회를 통해 썩어질 헛된 것에서 십자가로 돌이키는 자에게는 아버지께서 얼굴을 보이시고 손을 내미시니 독수리날개에 업혀 광야로 나와 지존자의 그늘아래에서 선한 일에 힘쓰다 아버지의 뜻을 행한 자마다 약속하신 그 영생을 얻는다. 이는 그들이 온 만물의 창조자시며 아버지의 아들로서 십자가로 다 이루신 우리의 유일한 구주가 되시는 그 모퉁이 돌의 좌우와 위에 집을 지음이다.
이처럼 불의와 죄의 무게로 인해 사망으로 내려가고 있는 이 음란한 사막과 달리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의 십자가가 세워진 광야는 거룩하게 구별된 곳이며 또한 그러한 땅이 실제로 있을지라도 찾지도 보지도 만지지도 못한 자는 세상에 유토피아가 없다고 말하는 이방인들처럼 하늘의 소망이 있음을 믿지 못하되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리라는 그 약속에 따라 바다가 아무리 깊고 넓을지라도 반드시 섬이 있으며 사막이 아무리 뜨겁고 메마를지라도 반드시 오아시스가 있으니 나는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나의 남은 짧은 인생을 보낼지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그 선택은 각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으니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는 자은 주님의 손에 이끌려 섬과 물 댄 동산을 허락 받겠으나 그 동일한 마음을 버리는 자는 동일한 그 손에 의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히리니 그는 신기루를 찾아 끝까지 물 없는 사막을 방황하다 이방인들처럼 사망으로 내려가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나의 말이 내가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궤를 멘 제사장들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이르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요단 가운데 섰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그러나 악한 자는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의 소망은 기운이 끊침이리라”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지혜 있는 자들은 이 일에 주의하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