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광야로

 

2천년 전 그리스도께서 온 유대 땅과 이방인과 섞인 땅을 다니시며 병자들을 고치셨고 죽은 자들도 살리셨으나 구약예언대로 어부의 마을에서 가장 많은 일을 행하셨으니 각종 불치병에 걸린 자들과 귀신들린 자들과 간질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면서 병에 걸린 자들이 갈릴리를 찾았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광야생활을 하던 유대인들이 육의 질병을 고침 받고자 갈릴리호수 주변으로 모여들었다고 생각하되 그리스도께서는 각 사람의 몸과 생각과 마음과 영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간에 심지어 죽은 자도 오직 한 목적만을 위하여 그들을 고치시고 살리셨으니 이집트에서 탈출한 유대인들 가운데 어린 양의 첫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영혼들을 세상에서 광야로 불러내시고 그들(ἐκκλεσία)에게 복음의 비밀을 가르쳐 거룩과 영광에 이르러 낙원을 얻게 하심이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세상에서 자신의 뜻대로 몸을 사용할 때 그 한계가 차면 병에 걸려 결국 사망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사람의 뜻대로 살아온 인생을 회개하면 깨끗하고 건강한 몸으로 회복시켜주신다. 그리고 그가 회복된 몸을 가지고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세상의 영광을 위해 다시금 세상에 들어가 그의 뜻대로 건강한 몸을 이용하다 결국에는 사망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생명이 있는 갈릴리호수의 주변에 거하며 십자가를 의지해 거룩에 애쓰기를 원하신다.

 

또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치 않고 욕심부리면 마음속에 거하는 죄가 그의 육을 붙들어 불의와 교만으로 이끌되 죄악의 한계가 차면 더러움이 하얀 피와 세포를 이기므로 결국 사망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마음의 중심을 다해 회개하면 더럽혀진 몸을 깨끗하게 회복시켜주시되 그가 깨끗해진 몸을 가지고 다시금 죄를 범하므로 더 심한 것들이 생겨 사망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아버지의 나라를 소망하며 갈릴리 주변에서 죄와 싸워 거룩에 애쓰기를 원하신다.

 

또한 사람은 태어나며 혹은 태어나 일년이 넘기 전에는 죄로 인함이 아니요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불치병을 얻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시간이 되었을 때 그를 일으키시니 특별한 은혜를 얻은 그가 비로소 보고 듣고 말하고 걷고 뛰고 스스로 씻고 밥 먹고 용변도 볼 수 있다. 또한 그때까지는 굳은 몸으로 인해 범죄치 못했으나 이제는 몸이 성하니 다른 사람들처럼 범죄할 수도 있고 자신과 다른 영혼들을 위해 선한 일에 애쓸 수도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몸을 죄의 도구로 사용하기보다는 갈릴리의 주변에 거하며 의와 거룩의 병기로 이용해 결국 그 영광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또한 사람은 아버지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수명이 차면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지 않아도 육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삼일 만에 살리시니 그는 아버지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덤으로 얻게 된다. 그러므로 육의 수명이 연장된 자도 은혜로 받은 세월을 허송하지 않고 갈릴리에 거하며 오직 거룩을 이루는데 사용하기 원하신다.

 

또한 사람은 거듭남의 은혜를 얻은 후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자기가 원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는 사역이라고 생각하며 열심과 행위로 바쁘다 율법에 매여 오히려 십자가의 첫사랑을 잃는다.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복음을 전한다며 이리저리 다니거나 오지로 들어가는 자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 잃은 양이 있으니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거룩하신 영께서 그를 광야로 인도하시어 거기서 아버지의 뜻과 복음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따라가 마지막에 십자가에서 화평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바울처럼 자신이 영광 받는 자리에서 내려와 고난의 길을 걷는 자는 그가 잠시 굽은 길을 다녔을지라도 신실한 영혼임을 그의 회심이 증거한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노아와 아브라함과 모세와 사사와 다윗과 선지자와 그리스도 당시 유대인들에게만 광야를 예비하신 것이 아니요 일곱 교회시대와 환난 때의 유대인과 이방민족들에게도 공평하게 엔게디를 허락하신다. 그러나 사람은 화장실 갈 때의 마음과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르니 그들이 똑같이 십자가로 은혜를 받았을지라도 9명은 육과 세상의 삶을 그리워하며 반석을 떠나 다시금 이집트로 돌아가리니 산성을 나간 영혼들은 결국 바벨론과 함께 사망으로 내려간다. 그리하여 십자가의 첫사랑을 붙들고 있는 오직 한 명이 아버지의 능력을 믿고 갈릴리호수에서 아버지의 뜻에 애쓰리니 말씀에 순종한 신부가 거룩과 또한 아버지의 그 영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가서 예루살렘 거민의 귀에 외쳐 말할찌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소년 때의 우의와 네 결혼 때의 사랑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에서 어떻게 나를 좇았음을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잃은 양같이 내가 유리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임재

피난처

손 방패

시 40편

촛불예배

예수 그릇

선교사의 노래

여호와의 유월절

어저께나 오늘이나

Good Morning Jesus

은혜로다 주와 함께

일어나라 이스라엘

여호수아의 노래

예배자의 기도

광야를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