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그리스도께서 복음의 약속을 먼저 믿음의 조상에게 전하셨으니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가만히 보라! 제일 밑바닥에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되 실상은 욕심과 교만으로 죽은 바다의 그 썩은 물의 주변에 그러한 이방인들이 사는 소돔과 고모라가 있으며 그 왼쪽에 크고 화려한 예루살렘성전이 있었으니 아버지께서는 여호와를 아는 유대인과 모르는 이방인을 위해 모리아산에다 아들의 십자가를 세우셨다. 한편 독사의 자식들이 이끌던 성전은 유대 땅의 중심에 있고 그 위로 갈릴리에서 흘러나오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이방인과 유대인이 동거하는 베뢰아와 데가볼리가 오른쪽에 사마리아는 왼쪽에 있다. 그리고 그 광야를 지나야 거룩한 회복의 약속이 있는 이스라엘이니 그곳에 평화의 복음이 선포된 갈릴리가 있고 북쪽의 높은 산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생명의 강줄기를 통해 갈릴리호수로 들어가 그 주변에 생명을 주고 있다.

 

그런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과정은 약속의 땅을 보며 깨달을 수 있으니 우선 사해가 품고 있는 물은 원래는 살아있었으나 아버지께 불의 심판을 받은 후에는 사망의 물로 변했고 그 주변과 밑에 유황불로 멸망 당한 음란한 소돔과 고모라가 있다. 그리하여 2천년 전 더러운 물의 뿌리를 가지고 성전에 거하며 양들을 육과 세상으로 노략하던 음란한 목자들 가운데 바울처럼 돌이키지 않은 자들은 갈멜산에 모인 바알선지자와 아세라선지자처럼 전부다 무저갱의 사망으로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 한민족에 거하는 거짓목자들도 영혼을 위한 영생과 진리를 썩어질 육의 복으로 바꾸고 영원한 본향의 영광스런 소망을 멸망 당할 이 세상에서 복 받고 잘사는 복음으로 바꾸고 마음에 거하는 죄를 이기므로 영과 혼과 육이 거룩해지는 능력을 살아갈 때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며 계속 세상에 머물게 하는 생활설교로 바꾸고 말씀 한 구절 읽고 온갖 자기생각과 의와 지식과 행위와 자랑을 늘어놓고 있으니 그들이 아무리 예배와 갖은 거룩의 모양을 보일지라도 그 음란한 자들이 십자가로 돌이키지 않는다면 마지막에는 결국 하늘에서 내리는 유황의 비를 맞으며 자신의 모든 소유를 가지고 자신을 따르던 아이들과 함께 이방인보다 먼저 멸망으로 들어간다.

 

반면 갈릴리호수로는 이슬이 내리는 헐몬산에서 시작된 생명의 물이 요단강을 타고 흘러 들어오기에 생명의 물이 있는 그 호수주변으로 모여든 수많은 자들이 그리스도를 따라다니며 은혜를 받았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생명의 물이 있는 그 피난처에 거하는 영혼들도 그들이 비록 예수의 증거를 가진 제자들이 아니요 70인도 아니요 환난 전에 영과 혼과 육의 정결을 이루고 들림을 받은 신부도 아니요 단지 따라다닌 군중일지라도 오직 십자가에서 주신 피의 은혜 하나만을 붙들고 자신을 낮추며 몸 안에 666을 받지 않고 다 함께 광야를 지났으니 대환난에서 세상과 함께 멸망으로 내려가지 않고 에덴동산처럼 회복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살아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한편 갈릴리로 흘러 들어가는 요단강의 그 물은 헐몬의 깊은 곳에서 솟아나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겸손히 내려온 물이요 그 물을 마시며 십자가아래에 거하는 영혼들은 오직 자신의 신랑만을 마음에 모시고 주님을 따르며 양의 말씀을 듣고 오직 순종만했다. 그리하여 마지막 때에도 생명의 강 주변에 거하는 영혼들은 그들이 비록 십자가 위로 올라가지 못했을지라도 밑에서 첫사랑을 붙들고 순종만했으니 신령한 신부의 영광에 이를 것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으며 위로 올라간 영혼들은 마지막에 자녀의 약속을 이루리니 시온산에 이른 그들은 공히 갈릴리에 거하는 백성들에게 생명과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그 영광의 나라에 임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유대인과 이방인은 흑암에 둘러싸인 이 세상에서 썩어질 육과 헛된 영광을 얻기 위해 아름답게 보이는 소돔과 이집트에 거하며 불의와 죄를 쌓다 결국에는 바벨론과 함께 멸망에 이르되 십자가의 피를 믿고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므로 영이 거듭난 자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고자 십자가의 빛을 보고 갈릴리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반드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있으니 천로역정에서 이방인과 손잡고 이방풍습을 즐긴 순례자들은 마지막 때 세상과 함께 사망으로 들어가고 갈릴리에 도착한 자들 가운데 천국에 들어가기 원하는 자는 자신의 의와 결단에서 내려와 반석을 따라 시온산으로 향하겠으나 그 높은 산으로 올라가려면 반드시 고난이 있다. 고로 고난을 원치 않는 자는 고난 없는 구원의 은혜에 만족할 것이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에 참여한 자는 한 새 사람의 분깃을 얻으리니 아버지께서는 십자가로 들어온 자들의 눈에서 친히 눈물을 닦아 주시고 그가 고난 받은 만큼의 영광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신다.

 

모리아산의 골고다에 세워진 십자가의 은혜는 더러운 성전과 사망으로 들어간 사해의 주변에 거하는 모든 영혼에게 공평하게 주어졌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때의 모든 영혼에게도 어린 양의 재림으로써 사망과 생명이 공평하게 약속되어 있다. 그러므로 육의 욕심과 세상영광이 좋아 아버지의 약속을 거부한 이방인은 뜨거운 사막에서 방황하다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요 어떤 자는 믿을지라도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어떤 자는 꿈을 믿고 육을 포기하고 세상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 갈릴리까지 이를 것이요 어떤 자는 부딪히며 거치는 돌에서 내려와 그리스도를 따르며 생수의 강과 새벽이슬까지 이르리니 그것은 아버지께서 아들의 십자가로 계획하신 공평하신 은혜 아니겠는가?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죄악을 행하는 자가 거기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같이 술객이 되며 이방인으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이 이를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곧 평안한 추수를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5월 27일 약속의 땅-1

5월 27일 약속의 땅-2

5월 27일 약속의 땅-3

5월 27일 약속의 땅-4

 

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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