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믿는 자들을 사셨으니 그것은 태초의 아담 때부터 천년왕국의 마지막 한 영혼까지 모든 자들이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자들을 포함한 것이다. 그렇다면 구약의 짐승의 피의 제사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그들에게 율법이 있었기에 율법을 지키지 못한 자들은 다 죄인이기에 죄인은 오직 죽음에 이르러야 한다. 즉 자신이 죽지 않고 짐승을 자신 대신 죽임을 당하게 한 것이니 짐승의 뿌린 피가 아버지 눈으로는 사람의 피로 보셨고 그로 인해 그 사람이 그 죄로 인해 죽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므로 제사에 참여하는 자들은 이제는 내가 죽었으니 내가 범죄치 아니하리라 하며 생각과 마음을 지킴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육체가 살아있기에 다시 범죄하니 생명을 위한 속죄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피 뿌림과 죽음이 필요하기에 그리스도의 전에는 짐승의 피와 율법이 필요하고 후로는 십자가의 피와 새 계명이 필요한 것이다.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