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하여*

 

소망으로 얻은 것은 오로지 살고자하는 마음이요 이 첫째하늘의 삶보다는 영원한 기쁨의 삶을 소망하였기에 그가 생명을 얻은 것이요 또한 보이는 것을 잡으려 하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는 것을 잡으려 하는 것은 어느 누구나 다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은 취할 수 있으매 보이지 아니하는 것은 취할 수 없으므로 한 남자에게 속한 거룩하고 신령한 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취하는 것을 함께 취하려 하지 아니하고 더욱더 큰 것을 바람이니 남이 취할 수 없는 것을 취하려 함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혼인을 할 때에 혼인예식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요 그들의 어미와 아비와 또한 이웃친척을 위한 것이니 혼인으로 인하여 한 가족이 또한 모든 가족에게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그 관계를 맺는 것이니 바로 이런 자리가 혼인예식이다. 그러나 실제로 혼인을 하는 남자와 여자는 이미 이전부터 서로 한방쓰기를 소망하였으되 한방을 쓰지 못함은 그 질서를 기다림이다. 그러므로 혼인예식에서도 밤을 기다리되 남자나 여자나 말은 하지 아니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밤이 되었어도 말하지 아니하여도 그것을 취하는 것은 말이 누구에게 잡힐까가 아니요 서로에게 그 전달이 되었음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 말을 잡고 흉하다라고 할 수 없음은 그것은 흉한 것이 아니요 아름다운 것이기에 그 말을 오로지 잡는 이는 그 남자와 여자뿐이되 그 말을 남자나 여자가 잡지 아니하였다라고 한다면 잡지 아니한 자는 음행을 품은 자이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