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하여*
율법으로 인하여 탐심이 죄란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어느 두 사람이 있되 한 사람은 농부요 한 사람은 열매를 맺는 과수원이다.
농부는 늘 비를 기다리고 늘 하늘을 바라보며 구하되 오늘 내게 비를 주소서라고 하며 그
과수원은 그 비를 원치 아니하고 태양을 원한다.
그러므로 그도 늘 하늘을 보고 태양이여 나에게 비취소서 그리하여 이 과일이 잘 맺게 하소서 라고 구하되
열흘간 하루는 태양 하루는 비 하여 주었으되 그들이 오늘은 비가오니 나의 날이요 내일은 태양이니 너의 날이요 라고 하되 그 농부와 또한 그
과수원이 비만 와도 안되며 태양만 비추어도 안됨을 아버지께서는 아시되 인간은 어리석게 한 가지를 선택하는 그것이 멈출 때는 또 다른 것을
선택하여 그것을 달라 매달린다.
이와 같이 거듭난 사람도 늘 구하소서 구하소서 라고 구하되 그것을 구할 때에는 그 자신의 죄악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늘 구한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율법을 그들에게 주신 것은 거듭난 자에게는 아버지의 법을 따라 아버지의
풍성함에 거하게 하려 하심이되 그들은 그것을 오히려 스스로 폐하며 늘 새로운 것을 달라하니 그들이 죄와 또한 그 어둠에 늘 머물러있다.
한편 자신의 죄악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늘 구하는 비유는 이것이다.
아버지의 율법가운데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다.
하지만 한 영혼이 나와 구하되 아버지께서 그 율법을 주니 그가 다시 구하되 내 부모는 공경할 수 없노라.
나를 매일 훈계와 책망으로 나를 키웠으니 이제 내가 이 모양 이 꼴이니 어찌하여 내 부모를
공경하리요? 나에게
다른 계명을 주어 내가 거룩하게 하게하소서 라고 구하니 아버지께서는 끝까지 그에게 네 부모를 공경하라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영혼은 돌이켜 가는 길에 끝까지 부모를 공경하지 아니하므로 그 죄가 그 위에 계속
있으니 그가 또 며칠 후에 와 아버지께 나에게 율법을 달라 구하니 아버지께서는 다른 율법을 허용치 아니하되 그는 스스로 내가 내 부모에게 공경은
하지 아니하며 다른 것은 할 수 있노라 라고 다짐을 하니 그 영혼이 어리석으며 또 어리석은 자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