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어떤 남자가 키가 낮고 성격이 급했으나 외모는 좋았다. 그런데 그는 자기자식이 외모는 약간 안 좋아도 좋으니 성격이 느긋하고 키가 높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평소 자신이 제법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에 눌려있으니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키가 높고 성격이 느긋했으나 외모가 별로인 게으른 한 여자와 결혼했으나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도 자식이 생기지 않았다. 그러므로 생명을 주시는 아버지의 때를 기다리기보다는 의술을 의지해 자식을 낳았으나 아이를 기르면서 가만히 보니 성격이 급하고 게으르되 키도 낮고 머리도 엄마를 닮아갔다. 즉 창조자를 거부하는 어리석은 자가 처음에 계획했던 것과 반대로 자식이 엄마와 자기에게서 안 좋은 것만 골라서 빼 닮았던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기쁘신 뜻을 위해 둘째사람의 육신의 아비와 어미가 그들 자신의 성품과 외모를 자기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길고 복잡한 그림(DNA)을 손으로 그려서 실(염색체) 안에 담고 그것을 남자의 영광에서 나오는 씨와 여자의 은밀한 곳에서 나오는 밭에 넣어두셨다. 그리하여 육의 보모가 바로 그 그림을 통해 자기자신의 외모와 성품을 자신의 품에서 태어날 후손에게 일일이 넣어주는 것이요 또한 씨가 밭에 심긴(수정) 후 어미의 태에서 후손의 그 그림이 새롭게 그려지도록 정하셨으니 아담으로부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마지막 때까지 똑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부모가 외모와 성품을 넣는 일 즉 새롭게 태어날 생명이 부모의 그림을 보고 자신의 그림을 그리는 일이 밭갈이에 의해 결정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한 씨앗이 밭을 만드는 한 도구를 만나면 하나가 된 그 씨가 나뉘기 시작하되 그때 씨앗의 밭으로 많이 갈아지고 밭으로는 적게 갈릴 수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아비의 외모와 성품을 닮은 아이가 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 100%의 밭갈이에서 씨앗의 밭에 90%로 갈리고 밭에는 10%만 갈린다면 그 아이는 어미보다는 아비를 많이 닮게 되고 반대로 갈리면 어미의 외모와 성품을 많이 닮게 된다. 그리하여 반반 정도로 갈아지면 앞의 비유에서처럼 둘 다 닮게 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밭갈이가 씨와 밭이 만난 후 처음 3일 만에 완전히 결정되도록 계획해두셨다. 그러므로 이방인이 말하는 세포분열이 시작된 3일 후에는 그 생명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을지라도 이미 자신의 외모와 성품이 결정되어있는 것이요 바로 그 그림대로 자신의 육체와 혼의 성품을 실로 짜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3일 후에는 모태에서 자랄 때나 아궁에서 나와 자랄 때는 더 이상 자기의 외모와 성품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자신에게 있는 것에 감사치 않고 욕심으로 가득한 자는 성전으로 돈과 세상의 영광을 얻기 위해 돈 주고 흙과 모래의 모양을 열심히 뜯어 고치고 있으며 원수의 일을 이루어가는 악한 자들은 사람을 만들기 위해 그것(줄기세포)이 아직 사람이 아니라며 점점 더 일찍 꺼낸다.

 

그런데 이렇게 육과 혼의 성품이 모태에서 결정되듯 마음과 영의 성품도 이미 태어나기 전에 기본적으로 완성한다. 그러므로 어린 생명은 3개월에 어미에게 받은 영과 마음의 그 기본성품을 가지고 태에서 자라다 아궁에서 나온 후로도 그 성품이 계속 자란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마음중심으로 아버지의 말씀을 듣느냐 아니면 원수의 선악을 듣느냐에 따라 그의 영의 인격과 마음의 성품이 더 선하거나 더 악하게 변할 수 있으니 특별한 선인과 특별한 악인은 모태에서 결정된다.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은 육의 부모에게 그 어떤 좋지 않은 외모와 성품을 받았을지라도 자기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며 순종하고 심지어 부모가 갈라섰을지라도 부모에게 버림이나 학대를 받았을지라도 자신이 십자가로 용서받은 것을 기억하고 용서하며 그런 상황에서 결국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을 의지한다.  그리하여 그가 십자가의 빛을 깨달았을 때는 눈물과 감사로 거룩을 이루어 가게 되는 것이요 이제는 그 좋은 생명의 성품을 자기후손에게도 물려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마음을 버리는 자는 하늘의 은혜를 모르니 육의 부모를 섬기지 못하되 눈에 보이는 이 땅의 부모를 섬기지 못하는 자가 어찌 보이시지 아니하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은혜를 알고 섬길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십자가를 거부하는 자는 자신처럼 셋째하늘에서부터 은혜를 배반했던 그 원수에게 붙들려 늘 자기욕심과 교만을 구하며 옳음을 주장하며 반대의 길을 걷다 허무하게 육의 생을 마친 후에는 자신의 모든 불의와 죄가 드러나게 된다.

 

DNA에 많은 비밀이 있으나 한 가지만 살펴보면 우선 원수의 거짓지식을 받은 이방인가운데 어리석고 교만한 자는 진화라는 말에 동의하되 그것은 다른 종류의 DNA가 합쳐져 새로운 종류를 낼 수 있다는 무식한 말이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그런 무질서한 결합과 번성은 막으시되 생명을 위해 기후와 환경에 대한 적응은 DNA내에서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처음에는 사람들의 피부가 전부다 밝은 색이었으나 바벨탑사건 이후로 이집트와 아프리가 쪽으로 내려간 자들이 있었으니 아버지께서는 그들이 그곳의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도록 그림을 통해 그들의 피부색을 변화시켜주셨다. 마찬가지로 악한 원수도 창조자의 십자가를 거부하도록 악하게 이끌고 있으니 처음에는 동물들이 주어진 양식을 먹었으되 자기보다 약한 짐승들의 피를 흘리도록 이빨을 그렇게 날카롭게 만들고 있다. 또한 자기의 말을 듣고 따르는 자들이 진화를 전하도록 거짓되고 불법적인 것들을 만들어주니 그들이 그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이것이 진화의 중간단계라 설명하되 교만한 자들만 꼬임을 당한다. 그러므로 처음에 아담과 하와는 키만 작았을 뿐 그때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요 지금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땅이 변화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고 만물이 옷같이 나타나되”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 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의 취하여 내신 바 되었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환난과 고통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니 이는 그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를 배반함이니라”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o-Gene

 

토기장이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