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쳐놓은 덫을 이미 알고 계셨다. 즉 백성들의 많은 수가 인자를 그리스도가 아닌가 궁금해하며 따르고 있으니 바리새인들은 그리스도께서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자마자 곧바로 이 자는 이방신에게 능력을 얻고 있다는 정죄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무리들은 바리새인들의 그 악한 계획을 전혀 모르기에 단지 그에게서 귀신이 떠나가므로 그가 보고 듣게 된 것을 통해 놀라며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을 꺼내고 있으니 그것은 ‘이분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는 참 메시아가 아니신가?’라는 의미였다. 그리하여 무리가 궁금해하며 웅성거리는 그 말이 곧 바리새인들의 그 정죄를 이끌어내게 되었던 것이다.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